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 있는데요. 살인 진드기를 매체로 걸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입니다. 굉장히 생소한 질병인데, 이 질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이 되는데, 풀숲이나 들판에 살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게 되어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혈소판 감소, 장기부전, 신경계통 이상문제등이 있는데요. 2013년을 기준으로 최근 5년간 매년 사망자가 늘어남에 따라, 농업 종사자,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 등산객 분들은 특히나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에요. 올해에는 4월에 충남지역에서 살인 진드기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요. 아직 질병에 대한 백신이 만들어지지 않아, 치료를 하더라도 30%의 확률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진드기를 매개체로 걸리는 병은 일본의 츠츠가무시, 라임병, SFTS가 대표적인 질병입니다. 발진, 고열, 슨육통, 감기, 두통, 열 등을 증상으로 평소 앓을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기 마련인데요. 진드기 또한 거머리와 모기 등과 마찬가지로 피부에 마취 성분을 주입시킨 후, 피부에 상처를 내고, 피가 굳지 않게 만드는데요. 이런 일련의 과정속에서 바이러스가 숙주인 사람에게로 넘어가게 됩니다.
야생 진드기 예방법
1. 야외에서 일 할 때는 옷을 벗지 않는다.
2. 등산화, 장화를 신고 되도록이면 노출된 신발을 신지 않는다.
3.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
4. 집에 돌아오면 청결을 위해 샤워를 한다.
5. 반려동물에게 붙어 있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한다.
6. 기피제를 뿌린다.
7. 밝은색의 옷을 입는것이 좋다.
2019/04/13 - [꿀팁/건강] - 탈모상식 예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