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활엽교목으로 두릅나무과인 황칠나무는 제주도의 비탈길과 한라산의 산중턱에서 자라나는 나무인데요 황칠나무는 자라나면서 타원형으로 바뀌기 시작해, 수액이 나와 목공품의 도료로 이용하는데, 이런 의미에서 황칠나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황칠 나무에는 풍부한 비타민 C와 칼슘 성분이 많아 이전 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는데요. 곽란과 설사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황칠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용방법
줄기, 뿌리, 잎까지 모두 사용 할 수 있는 황칠나무는 진정한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10년 이상 자란 황칠나무를 사용해야 더욱 효과가 좋은데요. 잎차와, 차로 섭취하실 수 있으며 잎차의 경우, 물 1L에 황칠나무잎을 한줌 넣어주고 40분 정도 끓여준 후 마시면 되고, 황칠 나무차의 경우, 황칠나무를 넣고 물이 절반이 될 정도로 1시간 이상 끓여준 뒤, 재탕해서 물이 진해지면 하루에 3번 정도 복용하면 좋습니다.
황칠나무 효능
집중력 향상, 신경안정
세스키테르펜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황칠나무에는 안식향이라는, 특이한 향 성분이 있어, 두뇌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고, 신경을 안정시켜주어,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간 건강
스트레스와 잦은 음주로 인한, 간의 피로를 개선해 주고 해독작용을 하는 황칠나무는 간경화나 간염, 간질환 등에도 효과가 좋고,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작용
피부노화에 가장 큰 원인이 되는 활성화산소를 없애주어, 피부미용과 피부의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황칠나무는,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막아주어, 주름방지 및 피부 미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뼈 건강
뼈 재생에 도움이 되고 뼈의 강도에 도움이 되는, 황칠 나무의 추출물은, 관절염이나 성장기의 아이들 발육에도 효과적입니다.
면역력 향상
사포닌 성분과 폴리아세틸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는 황칠나무에는, 면역력 향상과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어, 체력을 증가시켜주고 면역체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혈액순환 개선
체내에 도움이 되는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 시켜주는 효능이 있는 황칠 나무는, 피를 맑게해주며,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항암 작용
폴리아세틸렌 성분을 가지고 있는 황칠나무는 암세포를 없애주고, 암세포가 전이되고 확장 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백혈병, 유방암, 폐암, 간암, 위암을 예방해주며, 이에 따른 암세포 또한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작용
황칠나무는 뜨거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약재라, 두통이나 혈압상승 등의 증상이 있는 분이라면 섭취를 자제하시는 것이 좋고, 임산부의 경우, 황칠나무를 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옻에 취약한 사람이라면 두드러기가 날 수도 있고, 인후통이나, 혓바닥이 붓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