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흥미로운글/꿀팁

우체국 파업이유

by ***^***** 2019. 6. 25.

우체국의 집배원 분들이 소속된 전국우정노조가 7월 9일을 기준으로 파업을 선언했는데요. 우정노조는 파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찬반률 중 찬성이 90% 이상이 되어 이번 우체국 파업은 거의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집배원 분들이 원하는 요구사항은 적절한 인력을 더욱 채용하는 것과 말 뿐만이 아닌 제대로 된 주 5일제 근무입니다.

 

 

2013년 부터 시작 된 집배원들의 과로사는 6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약 200여명이나 될 정도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는 적절한 인원 충원이 되지 않아서 과로를 하게 되고 명목상은 주 5일이긴 하지만 업무량이 많아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노조와 우정사업 본부 등 여러 전문가가 참여한 자리에서 실제로 집배원의 인원은 현황을 유지하기 보다는 단계 별로 1단계 마다 2천명 정도씩 증원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정사업 본부 또한 자금력이나 경ㅇ제력의 제한 대문에 노사간의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지요. 결국 국회까지 집배원 증원 계획안이 올라갔지만 통과 되지는 못 했습니다

 

총파업이 시작되면 집배원의 경우 총 집배원의 25%가 참여가 가능한데, 우편집 근무원은 70%에 가까운 65%의 인원까지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파업을 하게 되면 등기나 소포를 붙이는데 있어 많은 문제가 야기 될 수 있습니다. 집배원의 경우도 25%를 제외한 75%의 인원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택배나 우편물 발송등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 집단 내에서 계속해서 과로사로 인한 사망자가 늘고 있다면 확실히 업무량이나 휴식에 있어서 문제가 있어보이는 것은 확실한데요. 일이 잘 풀리게 되어서 좋은 방향으로 해결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