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여행 물가, 치안

영어권인 아일랜드는 워킹 홀리데이로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국인이 여행가는 곳으로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수도인 더블린을 비롯한 아일랜드는 정말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오늘은 아일랜드 여행의 기본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 루트

저는 수도 더블린에서 3박, 골웨이에서 2박, 북 아일랜드에서 3박을 진행 했었는데요 낮에는 수도 더블린의 멋진 거리를 산책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통 지역을 구경하고 밤이 되면 아이리쉬 펍에서 기네스 맥주를 즐겼습니다 인기 지방 도시인 골웨이와 세계유산이 있는 북 아일랜드는 아일랜드의 웅대한 자연과 역사를 만끽 할 수 있는 곳이니 아일랜드에 방문하신다면 더블린 외에도 둘러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일랜드 감상평

유럽 중에서 자연적인 매력이 가득한 아일랜드는 1년 내내 기후가 온화하기 때문에 여행을 하면서 별 다른 고생할 것은 없습니다. 제가 방문 했을 때는 봄 시즌이었는데 한국 보단 약간 쌀쌀하면서 긴 소매셔츠와 얇은 코트로 여행을 즐기기 충분 했습니다

여행의 베스트 시즌은 일조시간이 긴 5~9월이고 3월 17일 에는 성 패트릭 기념일이 아일랜드의 봄을 알리는 축제로 열리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일랜드의 축제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성 패트릭 기념일에 방문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아일랜드에서는 기네스 맥주가 유명한데, 본 고장인 아일랜드 아이리쉬 펍에 들러서 기네스 맥주에 도전 해보세요!

치안

유럽에서 치안이 최고 수준이라 알려져 있는 아일랜드는 EU 통합 국제화가 되면서 조금씩 범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날치기, 소매치기 등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서의 수하물을 철저히 관리 하셔야 하고 술집이나 템플 바 등에서는 술 마시고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물가

물가는 전반적으로 한국 보다 높고, 여행 명소나 입장료 숙박비의 경우 물가가 특히나 비쌉니다. 하지만 대 도시를 벗어나 지방으로 가게 된다면 의외로 물가가 저렴합니다.

여행시즌, 복장, 기후

아일랜드는 북측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 최고 기온은 20도 전후 이고, 저녁에 약간 쌀쌀합니다. 하지만 겨울의 최저 기온은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기에 추위에 대해서도 그렇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연중 비가 많이기 내리고 기후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아일랜드 여행을 하실 때는 우산이 필수 이고 여행 적기는 기후가 따뜻한 5~9월입니다.

팁 문화

아일랜드의 경우 대부분 서비스료가 영수증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팁이 필요하지 않지만 호텔의 컨시어지나 포터에게 부탁을 했을 경우는 괜찮은 정도의 팁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축제

아일랜드에선 해 마다 전통적인 행사가 개최됩니다. 특히나 아일랜드 전역에서 열리는 행사로 '할로윈'이 가장 인기가 많은데요 할로윈의 본 고장이 미국이라 생각 하는 분들도 많지만, 사실은 아일랜드가 원조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켈트족의 문화이기 때문에, 아일랜드의 할로윈 축제는 어마어마합니다.

인터넷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는 도시 곳곳에서 무료로 Wifi를 쓸수 있는 Dublin Free wifi가 있습니다. 이 외에는 버스, 등의 대중교통시설에서도 wifi를 사용 할 수있는 it 선진국입니다. 대부분의 호텔도 wifi가 갖춰져 있기는 하지만 유료로 wifi를 이용 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