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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정보/유럽

벨기에 여행 물가, 치안

by ***^***** 2019. 7. 12.

중세의 거리가 가득한 벨기에는 미식의 나라라고도 불리는데요 초콜릿과 와플 등 매혹적인 달콤한 디저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벨기에의 물가와 치안, 여행시즌 등 여행하기 전 알아두어야 할 정보들에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벨기에 여행루트

제가 방문 했던 곳은 불어권의 브뤼쉘과 네덜란드어를 사용하는 앤트워프 였습니다. 브뤼셀에서 2박 앤트워프에서는 3박을 진행 했었는데 같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장소가 다르다고 해서 다른 언어를 쓴다는 것에 신선한 충격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브뤼셀을 좋아하지만 영어를 잘 하시는 분에게는 앤트워프 쪽이 더욱 여행하기 편리합니다. 두 도시는 기차나 버스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 꼭 방문해 보시기 바라요.

 

벨기에 감상평

제가 벨기에에 갔을 때는 가을 무렵 기후가 좋은 시기였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거리가 굉장히 청결하고 물가도 저렴하며 다른 유럽에 비해서도 치안이 안정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브뤼셀에 있는 친구 집에서 잠을 잤었는데, 방은 천장이 높은것이 특징이여서 답답함 없이 잘 수 있었습니다. 브리쉘의 도시의 매력에 취해 나중에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유럽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치안

2016년 3월경에 벨기에의 브리쉘에서는 테러가 발생했었지만, 금세 일상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치안이 그렇게 좋은편은 아닌데요 소매치기와, 날치기 등이 정말 많기 때문에, 여행하면서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나 이런 경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곳은 브리쉘 지역으로 늦은 밤 외출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가

한국과 거의 비슷한 물가를 지니고 있고 유로화가 강세일 경우에는 한국 보다 물가가 비싸지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벨기에 에는 맛집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식비가 많이 들 수도 있는데요 맛있는 초콜릿이 많고 적당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행 시즌

벨기에 여행의 가장 좋은 시즌은 5~8월입니다. 여름은 일조 시간이 길고 오후 10시 까지 밝기 때문에 여행하기 쉽습니다. 11~4월 상순경 까지 기후가 낮기 때문에 겨울 코트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 환경

레스토랑이나 거리의 카페에서 무료 Wifi를 사용할 수 있는 상점들이 많고 브뤼셀에서는 시 자체에서 운영하는 bru-wifi가 있어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 하실 때 쓸 수 있는 무료 Wifi는 거의 없지만 호텔에 Wifi가 있는 경우가 많고, 호텔의 경우 돈을 받고 와이파이를 사용 해야하는 곳도 있으니 예약하기 전에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콘센트

벨기에의 콘센트 전압은 230v 이고 주파수는 50Hz를 사용합니다.

팁 문화

벨기에의 대부분의 경우에는, 서비스료가 영수증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팁을 지불하실 필요가 없습니다만, 호텔의 컨시어지나 포터의 경우 소량의 팁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

2년에 한번 8월에 열리는 세계유산 광장 그랑플라스에서 꽃 카펫 행사가 개최되는데요 매 회마다 테마가 정해져 있고, 2016년에는 일본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각 국의 여행객 분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꽃의 실루엣을 보는 놀라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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