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착 왜구라는 말이 등장하게 된 것은 1910년도의 대한매일신보에서인데요. '한국에 토착왜구들이 많다' 라는 보도로 처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토왜란, 신문에서 쓰인 뜻으로는 나라를 좀 먹고, 국민들에게 차구치를 일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었는데요. 이 때, 토착왜구라 지정 된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이었습니다.
'일본'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내정간섭과 침략을 밀어주는 언론인과 정치인
일본의 선두에 서서, 한국 사람들을 좀 먹는 사람부녀자를 OO하고, 재산을 뺏으며 일본군에게 아첨하는 사람
가짜 뉴스를 만들거나, 토착 왜구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1910년 당시에는 이런 사람들이 토왜라고 불렸는데요. 간단히 정의하자면 그냥 '친일파'가 되어서 국민을 힘들게 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왜구라는 단어는 13C~16C 중국측 해안가에서 침략을 하던 일본의 해적을 의미하는 단어인데요. 지금 시대에는 해적이 없어졌으니, 이런 일을 했던 일본 사람들을 비하하기 위한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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