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와사비를 좋아하시나요? 와사비 소비량이 제일 많고, 그 만큼 생산량의 5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나가노현 아즈미노시에는, 와사비를 테마로 즐길 수 있는 '대왕 와사비 농장'이 있는데요. 어떤 분들은 영화 촬영을 위해, 어떤 분들은 이색적인 와사비 농장을 보러 오기도 하는 곳입니다. 공항 부터는 꽤나 거리가 있으나, 소도시 여행으로, 그만인 곳인데요. 와사비 농장의 볼 거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사비 농장은 농장+ 공원의 느낌으로 와사비 농장을 공원식으로, 개방해서 만든 공간인데요.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고, 공기 맑은 일본의 중부에서, 여유 있느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곳입니다.
와사비 농장의 모습인데요. 와사비는, 수온이 낮고, 계속 흐르는 물에서 재배를 하게 되는데, 처음 봐서 그런지, 정말 신기하고 낯설게만 느껴졌습니다. 대왕 와사비 농장이, 공원으로써 좋은 이유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물이 계속 농장 주변을 흐르고 있어 기온이 낮고, 마치 계곡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많은 분들이 산책하러 오시곤 해요
연 중 시원한 물이, 산으로 부터, 내려오고 있어, 와사비를 재배하기 적합한 아즈미노시에는, 와사비로 만든, 아이스크림, 과자 등 유명상품을 출시해서 재밌는 곳인데요. 도시의 피곤함에 지쳐있으신 분이라면 한 번쯤 들러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일본 시골에가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석상입니다. 각 석상에는 다른 의미들이 담겨 있다고 하는데, 대왕 와사비 농장에는 한 쌍의 커플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새겨져 있네요.
대왕와사비 농장 답게, 와사비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있어, 찍어보았어요. 말 그대로 '대왕 와사비', 와사비는, 회를 먹을 때도 자주 쓰이고 최근에는 고기를 구워 먹을 때도 곁들여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와사비의 본 고장인 대왕 와사비 농장에 한 번쯤 들러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