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잘 느껴지지 않다가 샤워를 할 때 보면 사타구니 쪽에서 갑자기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통증의 정도가 그렇게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별 생각 없이 넘어가지만, 멍울이 있다는 것에 신경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을것입니다. 이런 사타구니 멍울은 도대체 왜? 생기게 되는 것일까요?
지방종
지방조직이 모이게 되어 종양을 만들게 죄면, 멍울이 느껴질수 있는데요 이러한 지방종은 사타구니 뿐만 아니라 신체의 곳곳에 생길 수 있습니다. 양성종양인 지방종은 그렇게 걱정할 만한 것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멍울이 커지게 되는 경우에는 악성 종양일 확률이 있어요. 따라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파선염
사타구니에 멍울이 생겼을 때 가장 확률이 높은 질병은 바로 임파선염인데요. 최근 방송에서 림프 마사지라고 해서 피부미용과 노폐물을 빼내기 위한 마사지를 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바로 이 림프 마사지가 임파선을 자극하는 마사지인데요. 사타구니, 목구멍, 겨드랑이 등에 모여있는 경우가 많고, 임파선염으로 인해 사타구니에 멍울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침투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염증이나 몸이 붓는 증상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발생합니다.
여자의 경우에는 겨드랑이 쪽에 동글동글한게 만져지는 경우가 많고 남자의 경우에는 사타구니 주변에 멍울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겨드랑이 뿐만 아니라 가슴쪽에서도 동글동글한 것이 느껴질 수가 있는데 여자의 경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대부분 이런 임파선종은 양성의 섬유선종으로 방치를 해도 별 문제는 없다만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으니 꼭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성으로 변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방치 해 두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악성으로 돌변할 경우 통증이 점점 심해지며 다른 증상이 생길 수도 있으니 꼭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