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배꼽을 보고 신기해서 만져 보다가 때가 있어서 빼내려고 애써보신적 있나요? 배꼽때는 빼기도 어렵고 제거하려고 상처를 내다가는 오히려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배꼽 때는 죽은세포들이나 피부의 분비물들이 뭉쳐서 생길 수 있고 주름이 많아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습한 환경이 갖춰진다면 세균이 번식하기에도 좋은 환경이 됩니다.
그렇지만 배꼽때를 꼭 제거할 필요는 없는데요 대부분 샤워 할 대 어느 정도는 전부 씻겨서 내려가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배꼽에서 검출되는 세균들은 평소에 잘 씻기만 하면 인체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배꼽 때를 꼭 없애야 할 필요는 없는데요 오히려 배꼽때를 없애는 과정에서 염증이 유발될 수 있으니 주의하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배꼽에 때가 끼어 있는게 눈으로 보이고 목욕을 해도 계속해서 남아 있다면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난 다음 면봉이나 부드러운 것을 이용해 가볍게 문지르는 느낌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도 닦이지 않는다면 배꼽안에 로션을 채우고 30초 정도 후에 닦아내주시면 됩니다
배꼽때를 제거하면 복막염에 감염된다는 말 들어보신적이 있나요? 복강내의 장기를 덮고 있는 복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 하는데 복수에 세균이 증식하는 경우나 장기가 천공된 경우 발생합니다. 하지만 배꼽때를 제거 했다고 해서 꼭 복막염에 걸리는 것 만은 아닙니다.
배꼽 내부에는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가 살고 있고 일상생활에서 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억지로 제거하실 필요는 없는데요. 배꼽때를 제거 해야 한다면 꼭 상처가 나지 않게 신중하게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2019/07/03 - [꿀팁/건강] - 천궁 효능 Be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