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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정보/유럽

남미 여행시 주의할점

by ***^***** 2019. 4. 25.

안녕하세요. ~^^ 해외여행시 어느나라를 가든 여행전 꼼꼼히 알아보고들 가시자나요. 아직 우리에게 조금은 낯선 남미지역... 남미여행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가까운 이웃나라와 달리 남미지역은  한국과는 정 반대의 계절을 가지고있고 우리나라가 위치하고있는 북반구과 정반대인 남반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멀수록 여행시 꼼꼼히 체크하고 주의사항을 익히고 떠나야 하겠죠? 지금부터 남미로의 여행시 주의할점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캐리어 
요즘에 나오는 것처럼 자체 자물쇠가 있어야하고, TSA열쇠 구멍이 있어야 좋아요. (세관 심사시 강제로 자물쇠를 망가트리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무게는 본인이 들수 있을정도로 조금더 가볍게... 공항이나 이동시에 던지는 경우가 자주 있으니 되도록이면 깨지지 않는 종류이면 좋겠습니다.


2. 소매치기
사람이 많은 거리나 그렇지 않은 길거리여도 항상 내가방은 내가 지켜야해요. 살짝 스쳐만 지나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백팩보다는 앞으로 멜수 있는 복대를 가지고 다녀야합니다.  돈은 복대 한곳에만 넣지말고 군데군데 나눠서 가지고 다녀야한다는 사실. 들어가는 양은 백팩이 편하겠지만...안전을 위해선 간편하게 복대를 착용해야할듯... 여행시 몸에 고가의 목걸이, 귀걸이, 시계 등은 착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복대를 착용한다고 해서 안심하고 돌아다니다간 큰코 다치실지몰라요. 2-3명이 한조를 이뤄서 하는 경우도 많아  경치구경도 좋지만 한번씩 체크하는 센스^^ 잊지 마세요.


3. 경계지역

남미에서 특별히 경계해야할 지역이라고 하는 곳은 가지않는게 좋아요.
무장강도를 만날수도 있어 몸조심 해야한다는...
현지인들도 접급을 피하는 장소는 이웃님들 역시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어른들이 흔히들 가지말라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들 하자나요.)


4. 환전


일단 현금은 무조건 US달러를 가지고 가서 현지 화폐로 환전하는게 좋습니다. 페루는 위조 지폐가 많아 환전시 특히 한장씩 조심해서 확인해야합니다. 일본 등 다른 가까운 해외보단 아무래도 남미는 장기간 계획을 하고 떠나야 해서 많은 돈을 환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환전은 여행경비의 일부분만 환전한후 해외에서도 인출이가능하고 사용이 가능한 카드를  가져가는것도 좋아요. 소매치기등의 우려도 있기에 두둑한 돈을 들고 다니기엔 많은 부담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5. 물
홍콩여행에서도 호텔에 있는 샤워기로도 양치를 하지 말라고 하는데 남미의 물도 대부분 석회질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식수용으로는 사용하면 안됩니다.  해외에서 배탈이 나면 몸고생 마음고생이니 될수 있으면 물은 미네랄이 들어있는 생수를 구입해서 먹는게 좋습니다.  구입할때 뜯긴흔적이 있는지 그자리에서 반드시 확인하고 나오셔야합니다.

6. 고산병
우리나라에선 고산병을 느끼기엔 쉽지 않지만 해발 2500m지점부터 발생한다는 고산병은 남미에서는 흔하게 
접할수 있는 질환이예요. 두통, 어지럼증, 산소부족으로 인한 답답한 증상, 구역구토, 코피가 나거나 심할경우 폐부종의
증상을 보이는데요.  우습게 봤다가 자칫 잘못하면 사망에까지도 이를수 있다는 고산병. 여행전 미리 예방약을 챙겨서 고산지역으로 이동하지 8시간 전에 복용해야지만 제대로 예방을 할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구입하는 약이 효과가 훨씬 높다고 하니 고산지역 오르기전 잊지마시고요.)

7. 베드버그
우리말로 빈대라고 하는 벌레로 우리나라에선 요근래 흔히 볼수 없지만 남미에선 흔하게 접할수 있는데요.
청소를 해도 외국에선 신발을 신고 침실에 들어가는 등의 행동으로 베드버그가 활보하고 다니는건 아닐까... 숙소 선정시 나무로된 침대보다는 되도록이면 철제로 만들어진 침대인지 확인하고 고를수밖에 없습니다. 침대에 눕기전 미리 살펴보고 미리미리 확인해보세요. 혹여 물렸다면 가능하면 숙소를 옮기고 숙소비를 환불받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미리 베드버그약을 바르고 열이나 햇빛에 약하니 일광욕을 즐기는 방법도 있다고합니다.

8. 강도
밤에는 강도가 많고 환한 대낮에는 강도가 없을거라는건 우리의 착각입니다. 남미에선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강도가 도사리고 있는데요. 수법은 너무나도 다양하고 기술이 놀라워 스스로 주의해가면서 다녀한다는 사실. 만약 강도를 당한 상황이라면 모든걸 내려놓고 저항하지않고 당하면됩니다. 몸이 다치는 것보다 물건만 털어가는게 오히려 나을수도 있어요.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은 지나가는 행인도 잘 도와주지 않기 때문에 혹여 상처받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9. 교통수단
택시는 가능하면 공인된 라디오택시만 이용하세요. 도착 장소가 맞는지 꼭 확인해야합니다. 아무곳이나 내려줄수도 있거든요. 짐과 같이간 일행이 있다면 모두 내린 후 돈을 지불하세요. 돈을 낸 후 짐을 내리려할때  그냥 출발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니깐요. 남미에서도 페루와 볼리비아는 우리나라처럼 미터기가 없답니다. 이점 유의하셔서 탑승전에는 꼭 기사분과 가격 흥정을 하셔야해요. 택시가 아닌 버스를 이용할때는 가지고 있는 짐은 꼭 안고타세요. 머리위로 올리거나 바닥에 내려놓는순간 나도모르게 사라질지 모른답니다. 이상으로 남미여행시 주의사항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웃님들. 해외에서는 특히 동양인들이 소매치기, 강도등의 범죄표적 1순위라고 합니다. 또한,다른 무엇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치안 챙기는 것이니 꼭 참고하시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