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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글/힐링

한국문화 유교와 오지랖

by ***^***** 2019. 2. 5.

안녕하세요? 나가노랜드에요. 유교 사상이 접목되 있고, 다른 사람을 걱정 해 주며, '남일을 남일이라 여기지 않고 자신의 일' 처럼 생각해서, 서로 도와 경제신화 까지, 이루어낸 한국, 한국 문화에는 장점이 있으나, 그 이면에는 단점또한 존재하는데요.  어쩌면 좋은 시절은 다 지나가고 이제는

나쁜점만 남았다고 무방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 문화적 걸림돌 때문에, 친하게 지내기 어려워 지기도 해요.  유교는 본디, 중국의 춘추 시대 때, 공자에 의해서 만들어진 사상인데요. 한국의 문화를 보았을 때, 유교를 받아들인 것이 나쁜것은 아니라는 평을 받고 있지만, 지금에 와서는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건 사실이에요

유교

 

사실 유교의 본래 목적은 '지도자', 즉 나이가 많은 사람이, 권위주의를 가지기 보다는, 그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서 중시하는 좋은 학문입니다. 또한 유교는 절대 권위주의적이지 않은데요, 이게 권위주의적으로 바뀌게 된 계기는, 일제강점기, 조선말기의 혼란 때 부터, 권위주의적으로 탈바꿈 했다고 해요

 

유교는, 실리적이고 현실적인 것을 추구하고, '효'와 '충'에 대해서 그렇게 까지 강조를 하고 있진 않습니다. '나이도 어린게', '따지지 말고 하라면 해' 등등은, 확실히 변질된, 지금 한국의 문화로 남아 있습니다. 결국 따지고 보면 '유교'라는 타이틀을 앞세우고, 한국만의 '권위 주의'를 이어갔던게 아닌가 싶어요

오지랖 

 

 

가장 흔히 듣는 유형으로, 체형이 뚱뚱하거나, 말랐으면 그냥 흔히 던지는 ' 다이어트좀 해라 .' , ' 살좀 찌워라 ', 보기 안 좋다 등등, 이런것들 전부가 오지랖인데요. 개인적을 생각하기엔, 본인도 충분히 알만한 사실을 먼저 캐치해서 부끄러움을 주는 것은 그다지 좋은 문화라 생각되지 만은 않습니다. 이렇게 오지랖이 넓은 사람의 특징을 보면, 일단 말이 많고, 자신의 치부를 들킬까봐 노심초사하고, 이런 자신의 단점을 감추기 위해, 남의 치부를 들춰내려는 경향이 강한데요.

 

이런 경우, 직장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부분인데, 내가 저 사람을 '지적' 하면 자신의 위상이 올라간다고 생각하고 주위에서도 그렇다고 쉽게 인정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은, 튀어나온 못 마냥, 망치에 두드려 맞아서, 금방 없어져버리기 쉽죠. 한국은 이미 '개인주의' 사회입니다. 걱정 된다는 오지랖이란 명목하에, 이런 저런 말을 하곤 있지만 면밀히 하나 하나 , 경제적이나, 인물이나, 이것저것 따지고 보면, 도찐 개찐이거나 자신이 지고 있는 경우가 오히려 많습니다.  괜히 빈수레가 요란한 것이 아니죠

사기문화

 

이상하게도, 소매치기나, 강도같은 치안적인 측면에서는 세계적으로도 내노라할만한 국가인데, '사기' 하나 만큼은 거의 세계 정상급을 달리고 있는 한국, 이 부분 또한 한국문화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데요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정' 문화입니다. 네 맞아요 쵸코파이의 그 '정'입니다. 말 몇 마디 나누면 금세 베스트프렌드가 되어버리는 사람들, 많이 보신적이 있을 거에요. 이렇게 남을 잘 믿고 도와주는 것은 정말 이상적인 국가의 이상적인 국민이지만, 반대로 보면, 사기꾼에게는 해 먹을것이 많은 환경이 되는것인데요. 1997년도의 IMF를 기점으로, 보증을 서서 부도가 많이나기 시작하면서, 보증을 조심해라, 그 다음엔, 어디 같이 따라가서 투자 했는데, 망했더라, 등등 이런 주제의 이야기는 일년에 한 두번 정도는 집에 들려오지요. 

 

군대 문화

 

대학이나, 고등학교. 등등 웃긴것이, 군필자들은, 오히려 군대문화가 싫어서 웬만하면 피하고 싶은것이 맞는데, 군대에 발도 들여 놓아 보지 않은, '대학, 고등학교, 여초직장'에서 군대문화랍시고, 괜히 후배들을 괴롭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여기가 군대였으면 너희는 모두 죽었어.. 등등 '근데 너는 군대도 안갔다왔잖아..' 사실상 군대문화도 따지고 보면, 지금은 많이 개선되기도 하고 아주 힘들지많은 않습니다. 또한 군대문화가 실현이 되려면 필연적으로 '군대'라는 폐쇄적인 환경이 받쳐져야 하죠. 그런데, 사회에서 군대문화를 강요한다? 이것은 한 마디로, 군대문화를 타이틀로 걸고 있는 '권위 주의'라 볼 수 있습니다. 선 후배 사이에서 권위는 챙기고 싶은데, 마땅히 특출난 것도 없고, 후배 보다 나은것도 없으니 이런 똥군기나 잡으면서 자기 위상을 세우려 하는것인데요.

'이런 사람들은 나중에 부끄러운거 느끼지 말고, 그냥 지금 그만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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