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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정보/동남아시아

하노이 여행 가즈아

by ***^***** 2019. 2. 21.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인것에 비해, 즐길거리와 놀거리가 별로 없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직접 가보게되면 굉장히 멋진 매력을 지니고 있는 곳인데요. 도로에는 오토바이와 차들이 많이다녀서, 미세먼지 때문에,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셔야 합니다. 하노이 여행을 계획한다면 보통 3박 4일 정도면 충분한데, 오늘은 하노이 여행 시 주의사항과 가볼만한 곳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노이의 기후

 

 

하노이의 날씨는, 약간 추운 3월과 여름이 시작되는 5월이 특징으로 국내의 7월 기후와 비슷하다 볼 수 있는데요. 연 중 최저기온은 12~17도, 최고 기온은 15~22도로, 아침시간에는 따뜻하고, 새벽과, 저녁시간에는 조금 추운 기후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하노이는 건기, 우기 시즌으로 나뉘게 되는데, 5월이 시작되면 강수량이 많아지고 10월이 되면 차츰 강수량이 적어지기 시작합니다.

주의사항

 

더운 시즌에 하노이 여행을 준비중이라면, 꼭 물티슈와 미니선풍기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은데요 아직 도시화가 많이 진행 되지 않아서 에어컨이 없는 시설들이 많기 때문에, 꼭 가지고 다니셔야 합니다. 또한, 하노이에서, 결제를 하실 때는, 현금으로 결제 하는것이 가장 좋은데요. 카드를 이용해서 결제 하게 된다면 3%의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현금으로 결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베트남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베트남 여행 지갑을 따로 만들어서 사용하시곤 하는데요. '동'의 단위가 크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어, 꼭 베트남 지갑을 이용하셔서 따로 보관하시는게 편해요. 하노이 여행을 하실 때, 간편하게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차가 정차 할 때 마다, 500원씩 추가요금이 붙는 신종 사기수법이 유행하고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노이의 역사

 

하노이는 역사가 오래된 도시로, 6C경 부터, 왕조를 형성 했고, 프랑스 식민시절에는, 행정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1945년에 정식적으로 베트남의 수도로 지정 되었고, 전쟁 후, 통일 후에도 지속적으로 수도 역할을 하고 있는 베트남의 중심지 입니다. 중앙에는 호안끼엠 호수가 있고, 인구는 약 800만명 정도이며, 프랑스 식민시절에 많은 건축물들이 세워져서, '작은 파리'라고도 불리는 신비한 도시에요.

가 볼만한 곳

카페 지앙

 

 

달걀 커피로 유명한 곳인데요. 계란에, 연유와, 설탕, 노른자들을 넣어 만든 맛있는 커피를 즐기실 수 있는 곳입니다. 1946년도에, 우유가 부족해서 라떼를 만들지 못한 상황을 감안해서, 설탕과 계란을 넣어 만들었던 커피 문화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인데요. 자리는, 좁고, 의자 또한 약간 불편하지만 이색적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에그맥주는 2천5백원, 에그 커피는 1천300원 정도면 사서 즐기실 수 있어요.

동쑤언 시장

 

소련스타일로 지어진 4층 형식의 건축물로, 하노이의 악세사리, 의류, 음식, 기념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인데요. 값싼 물가로 음식과, 커피를 맛 보실 수 있고, 흥정을 하면 더욱 값싸게 물건을 구매하실 수 있는 곳이에요. 베트남의 현지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장소에요.

 

호치민 묘소

호치민의 시신이 위치하고 있는 묘인데요.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당하고 있던 시절, 독립운동을 진행 했던 호치민의 시신이 안치되어있는 곳으로, 1969년 사망한 호치민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인데요. '러시아의 레닌'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이 묘소는 1975년 개방도기ㅣ 시작했습니다. 입장은 무료이고, 10~2월 시즌은, 시신의 관리를 위해, 개방하지 않아요

호아로 수용소

 

 

식민지배 시절에, 만들어진 감옥으로, 프랑스의 정치에 반대하는 세력들을 가두기 위해, 만들어진 감옥인데요. 사형과, 각종 고문등 이루말할 수 없는 잔혹한 일들이 벌어졌던 곳입니다. 한국의 서대문 형무소와 같은 건물인데요. 이 때 당시에는, 베트남의 독립군 들과, 미국군이 많이 포로로 잡혀있었다고 해요. 그 시절의 긴박한 상황을, 조형물로 만들어서 구현해 놓은, 박물관으로, 베트남의 아픈 역사의 단면을 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호안끼엠 호수로 부터, 걸어서 5분 정도면 닿으실 수 있어요.

베트남 여성박물관

 

베트남의 중심 호안끼엠 호수의 남측에 위치하고 있는 베트남 여성박물관은, 베트남 여자의 예술, 전통, 문화 등을 가정에서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재현해 놓은 박물관인데요. 베트남 여성의 인권 수준 또한 볼 수 있고, 베트남 전쟁에 대한, 잔상도 느껴볼 수 있어서 많은 여행객 분들이 들러보는 장소입니다. 

호안끼엠 호수

현지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하노이를 방문하신 여행객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 보시는 호안끼엠 호수는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고, 여유롭게 휴양을 보내기에도 좋은 곳인데요.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고요한 호수는, 도심에서 벗어나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분을 선사해줍니다. 호안끼엠 다리를 건너면, 응고손 사원에 가보실 수 있는데, 오전 8~오후 5시 까지만, 운여하고 있으니 참고해서 여행가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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