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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정보/수도권

평택 인형뽑기 투어

by ***^***** 2018. 11. 21.

안녕하세요? 나가노랜드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와본평택의 인형뽑기점에 대한 리뷰인데요, 이날 쓴 금액은 약 30만원 정도 이고,그 나마 뽑을만 했던 인형 뽑기점에 대해서 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저는 일본에서 일을 하고 있긴하나, 고향이 평택이라 가끔 한국에 오면수원, 평택에서 많이 놀곤 하는데요, 이 날은 뭔가 인형 뽑기에 꽂혀서, 인형 뽑기만주구장창 했었어요. 먼저 놀기전에 배불리 먹어야 하기 때문에, 먹었던 안주부터포스팅 해볼게요.

평택역 근처 교토 이자카야

나가사키 짬뽕입니다. 나가사키 짬뽕은, 하얀국물에, 매콤하게 국물이 더해져서, 소주와안주로 먹기 정말 좋았어요 가격대는 약 1,8000원 대로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적당한가격이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홍합의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입이 안 벌어져먹지도 못 하고 버리기도 했어요.

다음은 가라아게 입니다. 먼저 새우 가라아게를 주문 시키려고 했었는데, 새우 가라아게의 경우에는, 보통 생각하는 바다 새우가 아니고 작은 민물 새우로 만든 가라아게라고 해서, 일반적인 가라아게로 주문 했습니다. 치즈가 뿌려져 있어서, 달달하게즐기기 좋았어요. 이렇게 안주와, 소주 1병 맥주 2캔을 마시고 난 뒤, 인형뽑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먼저 역 근처의, 인형 뽑기방입니다.

 

DAEPPANG 이라는 오락실겸 인형 뽑기점 입니다, 박애병원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고, 평택역 근처의 여러, 인형 뽑기점을 둘러 보았지만, 악마의 셋팅, 500원이라 하고 1천원에 한 판인 인형 뽑기점, 기계의 셋팅이 거의 죽은 꽃게발로 집는것 같은 셋팅을 제외 하고, 가장 가성비 좋았던 곳이 DAEPPANG(대빵) 이었어요.

정품인지는 잘 구분이 되지 않으나, 카카오 프렌즈의 리틀 라이언과, 리틀 어피치를 뽑았는데요.리틀 라이언은 1만4천원, 어피치는 약 2만원 정도 들여서 뽑았습니다. 이 친구들은 퀄리티도 좋고잘 뽑히기도 해서, 정말 재미를 많이 봤는데요, 기계는 바버컷으로, 바버컷의 왼쪽 부분의 칼날은 조금무디고, 오른쪽 부분의 칼날은 아직 날카로워서 바버컷 기계의 오른쪽에서 긁는 형식으로 쉽게 뽑을 수 있었어요.

인형 뽑기점에서 싼 가격으로 대형인형 두 마리를 뽑은 후, 근처 인형 뽑기방에서 놀다가, 다시 돌아와 보니,대형 인형 두 마리가 더 셋팅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뽑기 시작했는데요, 돼지 인형은 약 2만원 시바 인형은 7...만원에뽑게 되었습니다. 바버컷 기계의 왼쪽 칼날이 무뎌서 이기도 하고.. 저희는 아직 인형뽑기 초보이기도 해서. 여기서 좀 많은 손해가 있었어요.

 

 

소사벌 노라조

이렇게 역 근처에서는, 더 이상 뽑을 만한게 없다고 생각 되어서, 바로 두번째 집이 있는 지엔 산부인과 쪽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제가 무민인형을 좋아해서, 단 번에 무민으로 결정하고, 바버컷 기계로 뽑기 시작했습니다.소사벌 노라조의 바버컷 기계는 뭔가, 날카로운 듯? 잘 안 긁히는 기계 같았는데요, 결국엔 3만원 정도 투입하고,락이 풀려서 뽑게 되었어요. 

 

 

솔직한 후기

평택역 주변의 인형 뽑기는 개인적으로, 초심자나, 취미로 하는 분들이 이득을 보기는힘든 구조였습니다. 그 나마 괜찮았던 인형 뽑기점은 역 근처의 대빵, 소사벌 쪽의 노라조 인형 뽑기방이었는데요.다른 곳은 규모도 크지 않고, 악마의 셋팅을 해 놓거나, 인형을 쓰다듬기만 하는 힘 약한 셋팅이 대부분 이었구,POP 피규어는 가끔 보이기는 했으나, 저걸 뽑는게 과연 가능 할까 싶기도 한 것도 많았어요.4~5만원을 써도, POP 피규어는 꼼짝도 하지 않거나, 멘탈을 붕괴 시켜버리는 그런 셋팅이 많았던것 같아요.또한, 규모가 너무 작고, 이쁜 인형도 별로 없어, 하고 싶단 생각이 들지 않는 가게도 많았습니다.평택에서 인형뽑기를 하신다면, 위에 추천해드리는 두 곳에 가서 인형 뽑기를 해 보시는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