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길게는 년마다, 짧게는 월마다 축제를 진행하는곳이 중구난방으로 있는데요, 봄 시즌이 되게 되면 일본에서는 슬슬 축제의 계절이 오고있다는 증거입니다. 축제라는 두 글자만 들어도 굉장히 기분이 업 되는건 축제라는 단어의 의미이기도 하고 맛난 음식들을 먹어 볼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일본의 축제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길거리음식이 주제입니다.
첫 번째는 타코야끼입니다. 한국에서도 널리알려진 타코야끼는 만드는 과정에서 아무생각없이 넋놓고 보게 되는게 매력인 것 같습니다. 밀반죽 안에, 문어가 들어간 원형 모양의 타코야끼 타코란 문어라는 뜻으로 야끼는 구이를 뜻합니다. 일명 문어구이네요, 타코야끼는 곁들여 먹는 소스에따라 맛이 천차만별인데, 기호에 맞는 소스를 잘 골라서 드셔보시면 좋겠어요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끼는 오사카에서 특히 유명한데요, 재료로는 양배추,새우 부터 오징어, 육류 까지 많은 재료가 들어가구요. 이러한 재료를 밀반죽과 섞어서 그 자리에서 구워 먹는, 유명한 음식이지요 밀 반죽과, 면반죽으로 나뉘는데 면 반죽은 히로시마에서 전래된 방식이라고 합니다. 축제에서 오코노미야끼를 먹을경우에는 오사카식의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시오야끼는 주로 강이나, 냇가에서 사는 크기가 적은 생선에 소금간을 하고, 석탄위에서 굽는 음식인데요, 맑은 시냇가나 강가의 생선이나, 메기 등, 새우까지도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쿠시야끼는 일본식 꼬치구이로, 그종류로는 닭,소 돼지 고기 등 그 종류가 다양하며 소스를 어떻게 뿌리느냐에 따라 맛이 많이 달라지니 기호에 맞게 선택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가라아게는 일본식 치킨으로, 축제하면 역시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되겠습니다. 치킨이라고하면 둘 째가라고 할 한국이니 별 다른 설명은 굳이 필요 없을 듯 하네요.
토모로코시는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한 옥수수를 구워서 파는 음식인데요, 달면서 짠 맛을 좋아하신다면 간장맛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야끼소바의 소바는 메밀을 뜻하지만, 보통 볼 수 있는 야끼소바의 면은 밀가루를 이용합니다, 여러가지 채소와 곁드려 소스로 맛있게 볶은 음식이고, 한국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음식입니다.앞서 설명드린 음식들은 보통 3~6천원 사이로 부담없이 축제를 즐기면서 맛을 즐겨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같이 여행간 분들과 맛있게 먹는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분위기가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