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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정보/일본이야기

일본 서브컬쳐 보컬로이드, 버츄얼 유튜버

by ***^***** 2019. 4. 27.

안녕하세요? 나가노랜드입니다. 일본에서 꽤나 오랜시간을 생활하면서 신기하게 느낀것도 있고, 정말 이런게 인기가 있나 싶은 경험도 많았는데요. 오늘은 바로 '보컬 로이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보컬 로이드라 하면 많은 분들이 '하츠네 미쿠'를 떠올리실텐데요. 우선 보컬로이드란, 디지털 음악산업의 일환으로 실존 가수가 아닌 '로보트가 노래하는 것'이라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텐데요 보컬 로이스 산업의 중추가 바로 '하츠네 미쿠'라 생각하시면 빠르겠습니다

하츠네 미쿠외에도, 많은 보컬 로이드 가수가 탄생했는데요. 이제는 홀로그램으로 무대 위에서 춤을 추는 그런 축제도 생길 정도로 일본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유의 흐느끼는 듯한 로보트 소리로 많은 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게 노래냐 사업적인 측면으로 보면 굉장히 괜찮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주인공이 사람이 아니기에 24시간 무대를 운영할 수 있고, 월급을 따로 챙겨주지 않아도 되고, 관련된 상품에 대한 저작권 배분도 할 필요가 없으니깐 말이죠. 

그 다음 계보를 이어서 탄생한것이 바로 '버츄얼 유튜버' 라는 것인데요 이것 또한 정말 기가막힌 발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3d 기술을 이용해서 사람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캐릭터가 움직이면서, 캐릭터가 진짜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키츠네 아야라는 유튜버가 있고, 이 유튜버의 구독자는 무려 240만명이나 될 정도로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되고 있습니다. 처음 키츠네 아야의 유튜버를 보았을 때 우와, 정말 신기하다 기술이 저렇게 개발 되었나? 분명 독자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리하고 있는것이겠지? 나도 저런 기술이라면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 라고 생각 했지만

독자적인 기술은 개뿔 시중에 나와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어느 정도 손만 보면 쉽게 버츄얼 유튜버를 시작해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 유튜버 중에서는 가면을 쓰고 유튜브를 진행하는 분들도 많은데, 이왕 가면쓸꺼 그냥 캐릭터로 해도 되겠다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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