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가노랜드입니다. 베트남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푸꾸옥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질 만큼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진 곳 중 하나입니다. 푸꾸옥은 최근들어 해외 여행객 분들이 많이 가고 있는 추세인데, 물가도 저렴하고 먹을것도 많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 분들이 찾는 동남아 휴양지 입니다. 푸꾸옥에는 어떤 여행지가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후추농장
대부분의 사람들은, 베트남 하면 먼저 떠올리시는 게 바로 커피농장 일텐데요, 사실 베트남은 커피보다는 후추농장이 더욱이 유명하답니다. 무려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후추의 절반이 베트남에서 생산될 정도로 많은양을 수확하고 기르는데요. 보통 마트나 우리가 구매할 수 있는 대부분의 후추들은 베트남의 푸꾸옥에서 생산된 것들이라고 합니다. 여행을 간 김에 푸꾸옥에서 더욱더 저렴한 가격으로 후추를 사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코코넛 수용소
푸꾸옥섬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자리메김하고 있는 코코넛 수용소는 1950년대 프랑스의 식민지 생활을 할 적에, 지어졌던 수용소로 많은 정치인들부터 군인들이 이곳에 갇혀서 많은 심문을 당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 때 당시 식량으로 보급되었던 음식은 코코넛이었는데, 코코넛을 다 먹게 된다면 껍질이 나올 텐데요 이 껍질은 감옥을 탈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써, 땅을 파는 삽의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바로 코코넛 수용소라고하네요.여행지에 가게 되시면 직접 감옥 안을 둘러 볼 수도 있고, 이 때 당시 심문하던 고문기구라던지, 암담한 수용소생활을 경험하실 수 있는 감옥내부를 직접 체험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사오비치
푸르른 바다색과 눈부신 모레가 아름다운 샤오비치는 많은 분 들이 해수욕을 즐기러가는 관광명소입니다. 드라마나, 영화 미디어에 나올 만큼이나 아름다운 샤오비치는, 여러 가지 활동시설들을 구비하고 있는데,이 중 가장 인기있는 것이 바로 스노쿨링입니다. 스노쿨링 장비를 메고 바다 속을 구경하시다 보면 정말 시간가는지 모르고 베트남 여행을 즐기실 수 있으실 거에요.
야시장
푸꾸옥의 야시장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고 합니다. 여행 온 김에 기념품을 사거나 쇼핑을 하기에도 적합하고, 태국산, 고기나 해산 먹거리 등 먹을 것이 다양해서 간단히 식사를 즐기기에도 적격인 장소입니다. 단, 대부분의 상점이 베트남 달러로만 거래를 한다고 하니 미리 환전을 해 가는 센스는 꼭 필요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