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 (단맛, 신맛, 매운맛, 쓴맛, 짠맛)이 있기 때문에 오미자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는데요. 오미자는 한약재의 재료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자주 차로 달여 마시곤 합니다. 다섯가지 맛 중 어떤 맛이 강하게 드는지에 따라 자신의 컨디션을 알 수 있기도 한데요. 오미자를 하룻밤 담구어 두어 추출 한 차로, 꿀이나 설탕을 넣기도 합니다.
오미자는 피로회복, 식욕증진,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C가 다량함유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오미자차의 효능과 성분에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자 차는
오미자는 한국 고유의 약재로, 다섯가지의 맛이 있습니다. 동양 의학에선, 약재를 음식으로 구분하지 않고 질병과 체질에 따라 섭취하면 약이 될거라는 신념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중국에선 여름을 지내고 나서 베이징 사람들이 물 대신 오미자 차를 마시곤 하는데요.
인삼물에 30분 정도 담구고 난 후, 맥문동과 오미자로 끓여낸 차를 즐겨 먹는데, 한국에선 이렇게 섭취하지 않고, 배즙과 설탕을 첨가해서 오미자차로 만듭니다. 오미자의 신맛과 짠맛은 간을 보호해주며 단맛은 자궁을 보호해주고 쓴맛은 폐를 보호해준다 알려져 있습니다. 오미자는 정자의 생산을 촉진하고 간을 건강하게 하는데도 효과가 좋다 알려져 있습니다
*민간요법이기 때문에 의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오미자차의 효능
낙엽덩굴성 목본식물의 열매로, 자양강장과 피로회복에 좋으며, 일본, 중국, 한국에 다량 분포하고 있습니다. 오미자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나고, 껍질에는 단맛이 있으며 과육에서는 신맛이 납니다
오미자의 주 성분은 Crital 성분인데요. 유기산 성분으로는 구연산, 주석산, 사과씨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약리 작용은 진통, 진정 작용이 있고, 스트레스성 궤양을 억제하는 효능을 보이고, 위액 분비, 담즙 분비 촉진 작용. 기침 진정작용, 히스타민 수축억제, 혈청 GPT, GOT의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미자차 만드는 방법
재료
- 오미자 ... 1/2 컵
- 물 ... 10 컵
- 꿀 ... 1 컵
- 설탕 ... 1 컵
- 배 적당량
만드는 법
- 건조한 오미자를 하룻밤 생수통에 담구어 놓습니다.
- 오미자는 버리고 물만 걸러냅니다.
- 설탕과 물을 넣고 가열합니다.
- 취향에 맞게 배즙 등, 과즙을 넣어주면 완성!
주의사항
오미자는 흥분작용이 있어, 빈혈이나 고혈압이 있는 분이 섭취하시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설탕이나 과즙을 넣기 때문에 당뇨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어디까지나 중국과 한국의 동양의학을 근거로 하기 때문에 마신다고 해서 정자 수가 상승할거라는 기대는 크게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