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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글/재테크

깡통 전세, 역 전세

by ***^***** 2019. 2. 11.

안녕하세요? 나가노 랜드입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역전세와 깡통 전세는, 부동산 가격이 올라 감에 따라 전세 가격이 거의 매매가격에 가까워졌었는데요. 하지만 요즘들어서는 2년 마다 만기가 돌아오는 전세 계약 전에, 전세 가격이 떨어지는 현상을 바로 '역 전세' 라고 합니다. 이런 역전세 현상은 현재, 전국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역전세가 나타나게 되면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우선 전세 가격이 떨어진 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 하는지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요. '전세' 가격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동산 항목은 바로 '구매량' 입니다. 전세 가격이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근처의 아파트 거래량이 많다는 의미인데요.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에 가까워질 수록 해당 아파트나, 주택은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볼 수 있고, 비교적 안전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전국적으로, 역전세나, 깡통전세가 성행 하고 있다는 것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다' 라고 해석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왜?

보통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전세가격이 낮아지면 집을 구하기 어려운, 서민들은 집을 구하기 쉬워지고 좋은거 아니야? 조금 더 떨어져줬으면 .. 하는 시선 부터, 다음 전세 재계약이 들어갈 때, 부담 해야 하는 돈이 줄었으니, 조금 더 여유가 생기겠다 라는 시선도 있고, 반대로, 집 주인의 경우. '전세 가격'을 낮추게 된 되는 입주자가 그 만큼 없다는 의미이며, 전세 자금으로 보관하고 있는 돈을, 다른 곳에 투자 중이라면 거의 위험한 상황에 까지 놓여있는 것인데요. 지금 젊은 층 입장에서 보면 그다지 놀랄 것도 문제가 될일도 없어보입니다만, 

 

막차 탄 사람이 많아요.

부동산으로 재미를 봤었던 2000년도 초반 부터 지금 까지, 계속해서, 부동산, 부동산 마땅한 투자처가 없었기에 많은 사람이 부동산 불패신화를 믿고 많이 투자를 했었는데요. 전세 가격이 하락 했다는 의미는 곧, 부동산 가격의 하락을 의미 합니다. 수요가 줄었다는 것은 매매가격의 하락을 반증하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언론에서 자주 다루는 이유는, 대출을 많이 받아서, 집을 구매한 경우의 사람이 많다는데, 의의가 있는데요. 원금 1억에, 대출을 2억원을 받고, 3억짜리 아파트를 샀다고 가정해 보면, 전세금을 받아서, 대출 이자를 막던가, 다른 투자를 벌였을 가능성이 많은데요. 바로 이 부분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전세 가격이 하락 했다는 의미는 곧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것을 의미하고, 이렇게 되면 대출 이자와 전세금이 낮아져서, 대출 이자 + 집값 하락의 이중고를 맞게 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개인적인 견해 

2016년도 까지만 해도, 부동산 시장에서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떡밥이 있었습니다. 바로 부동산 가격은 유지 된다, 부동산 가격은 조만간 떨어질거다 하는, 의견이었는데요. 이 때. 후자로 생각 하신 분들은, 일부러 자신 소유의 아파트를, 아파트 가격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서, 매매 하고, 전세들어 살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때 많은 부자들이 부동산을 '현금화' 했다는 썰도 많았었구요. 그렇지만 이러한 문제가 계속 지속 된다면, 2014~2016년도에 집을 구매 한 사람은 굉장히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미국이 금리인상을 연이어 발표 했는데요. 금리 인상은, 한 번 올린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몇 번에 걸쳐서 나눠서 올리는데, 미국이 금리 인상을 하면, 한국도 따라서 금리인상을 할 수 밖에 없고, 금리가 인상 되면, 이러한 대출금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져서, 많은 분들이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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