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가노랜드에요. 토베얀손이 만화로 그리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진 무민은, 초창기 트롤처럼 그려졌던 애니메이션 캐릭터인데요. 배가 볼록 나온 무민의 귀여움에 전 세계 사람들이 반하기 시작하면서 곳곳에 테마파크나, 무민 전문샵 등 여러 상품이 만들어지기도 했어요. 오늘 알아볼 무민투어의 명소는 바로, 사이타마현에 위치하고 있는 '토베얀손 공원'인데요. 무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기 바라요.
토베얀손 공원의 제일 메인은 바로, 버섯집인데요. 버섯집은, 토베얀손을 생각 하면서 동화같은 모형으로 집을 만든 모형물입니다. 직접 들어가 보면, 아이들이 실컷 놀 수 있을만한 작은 통로로 이어져 있는 방구조물이 많은데요. 일본 현지인들도 버섯집은 입장료가 없기 때문에, 산책겸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놀거나 하는 장소에요
토베얀손 공원의 카페입니다. 토베얀손의 세계관을 나타내 주듯이, 건물 또한 굉장히 특이하게 생긴것이 특징인데요. 핀란드 풍의 약간 동화 스러운 듯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끕니다.
토베 얀손 공원은 무민 계곡과는 달리, 입장료가 무료인 장점이 있는데요. 위에 보이는, 집은 약간 한국의 교회같은 의자가 많이 위치하고 있는 집으로, 많은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와서 쉬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유료 테마파크 보다는, 건물이 낡았긴 하지만, 나름대로의 매력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토베얀손 공원의 안내소입니다. 유료테마파크는 아니기에, 안내소가 붐비지는 않는데요. 곳곳에 토베얀손이 그렸을 법한 작품들과, 설명들이 있어서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었어요.
토베얀손 공원의 안내판을 보게되면, 굉장히 넓은 장소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걸어서 산책을 하면 2~30분 정도면 다 돌을 정도로 그렇게 큰 공원은 아닌데요. 토베얀손을 진정 좋아하는 분들이 모여 만든 공원이니, 토베얀손에 대한 연구소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는 곳입니다. 도쿄와 가까운 사이타마현에 위치하고 있는 토베얀손 공원, 무민의 진정한 팬이라면 한번쯤 들러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