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갖자는 말

아무 문제 없이 연애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 생각 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을 애인에게 들으면, 우두망찰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요. 기다려서 해결 될 문제인지, 헤어져야만 하는지, 힌트가 없기에 더욱 어려운 말이에요. 오늘 알아볼 내용은 ‘시간이 필요해’ 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 말에 담긴 의미를 알아 보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해요.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세상을 살다 보면 많은 일들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물론, 연애를 할 때도 큰 위기들이 많습니다. 혹여나, 지금 중요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생겼다면, 연애를 할 여유 또한 없어지고. 상대방이 ‘짐’처럼 생각 되기도 하는데요. 연애가 부담이 될 수도 있어요. 이런 이유로, 시간을 갖고 싶다고 들었을 때는,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 이런, 위기를 잘 극복해서 계속 만나게 된다면 더욱 좋은 사이가 될 수 있지만, 그렇게 되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에요

반복 된 실수

계속 같은 문제로 인해서, 싸우고, 다투고, 토라지고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 내가 왜 이렇게 힘들게 까지, 연애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이 들면서, 이 사람과 앞으로 계속 만날 수 있을까?, 감당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들 때문에, 시간을 갖자고 이야기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때에, 대부분의 커플은, 반복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결국 그냥 헤어져 버리기 일쑤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을 갖자는 말을 들었을 때, 진지하게 대화를 하면서 풀어가는 것인데요. 문제를 제대로 풀지도 않은채 괜찮다고, 미안하다고 그냥 넘어가 버리면, 또 다시, 싸우는 상황이 발생 될거에요

좋아하는 마음이 없을 때,

연인과 만나더라도, 아무렇지 않고, 기쁘지도 않고, 설레지도 않을 때, 그냥 만남이 귀찮고, 연애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 시간을 두고 생각 하자는 말을 하곤 합니다. 영원한 사랑은 보기 드물기 때문에, 자신에게 관심 없는 사람을 귀찮게 할 수 만은 없어요. 그리고. 다시 만난다고 해서, 이전과 같이, 사랑을 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지요. 이럴 때는, 잠깐 동안의 권태기인지, 정말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지, 생각 할 시간이 현실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런 말을 들었을 때는, 그냥 ‘기다릴게’가 가장 좋은 말인데요. 이런 류의 시간을 갖자는 말의 70%는 헤어지자는 말을 돌려서 한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이럴 때는 조급하게, 연락을 하기 보단, ‘기다릴게’ 라는 한 마디를 하는 편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