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가노랜드입니다. 제가 생활하고 있는 일본에는 예로부터 유명한 온천이나, 스파시설, 노천탕 들이 곳곳에 산개해 있습니다. 일본여행을 가신다면 모든 분들이 빼놓고 들르는 곳이 바로. 온천인데요. 이런 온천시설을 사용 할 때, 그냥 바로 들어가도 괜찮긴 하지만, 일본의 온천탕의 온도는 보통 40도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 일본의 온천탕에 들어갈 때는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앞서 말씀 드린 대로, 그 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기 위해, 온천탕으로 바로 몸을 던지고 싶은 욕구가 많이 드시겠지만, 사실 그냥 들어가는 것은 조금은 위험한 방법입니다. 온천시설에 도착해서, 약 30분 정도는 쉬신 다음에 온천탕에 들어가시는 것이 좋아요. 긴 여행으로 몸이 지쳐있는 상태에서, 온천에 바로 들어가면, 오히려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충분히 숨을 고르고 나신 후에 들어가시는 편이 좋아요
다음은, 온천시설을 이용 할 때는,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온 보다 월등히 높은 온도를 가지고 있는 온천은, 주변을 걷기만 해도, 땀이 금방 송글송글 맺히게 되는데요.땀을 많이 흘리면, 몸의 수분이 부족해지는 것을 의미하니, 중간 중간에 충분히 수분을 보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료칸의 경우 대부분의 시설에 입욕하기 전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녹차나, 홍차 등이 준비 되어 있으니, 숨을 고르시고,수분을 충분히 섭취 하신 후 들어가시기 바랍니다.온천 하면 료칸과도 굉장히 관계가 깊은데요. 료칸에는 대부분 자연온천을 끌어다 쓰는 입욕 시설이 존재하기 때문이에요. 료칸에 도착하시게 되면, 방에 간단한 차와 과자가세팅이 되어 있는데
이유는 대부분의 여행객 분들이 숙박시설에 도착 하실 때는, 공복으로 오시기 때문에, 공복과 탈수 증세로 인해서, 빈혈이 발생 할 수도 있어 준비 되어 있다고 해요.밥을 안드신 분이라면, 입욕 전에 과자 하나 정도는 먹어 주는 센스를 발휘 해 봅시다. 또한 자연온천이 몸에 좋기는 하더라도, 집에서 씻는 수돗물과 비교 했을 때 성분이 더욱 강하고, 더욱 뜨겁 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그래서 온천에 들어가기 전에, 둥근 모형의 바가지가 있는데요, 바가지로 10회 정도 몸에 물을 끼얹어서 온도를 익숙하게 만든 후 입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을 몸을 익힌다고 하는데요. 바로 들어가면 너무 뜨거워서 놀라실 수도 있으니, 충분히 몸을 익히고 난 뒤에 들어가시기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