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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글/게임

라스트오리진 공략

by ***^***** 2019. 12. 16.

요즘에는 많은 양산형 모바일게임들이 대거 출시하면서 이런 부분만 따로 다루는 유튜버가 있을 정도인데요. 흔히 장비를 파밍하고 캐릭터를 모으며, 여러가지 캐릭터들을 모으는 코레류 게임은 가챠나 뽑기들로 해당 캐릭터들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많은 돈이 들어갈 때도 더러 있죠. 그렇지만 오늘 소개 해드릴 게임은 현질없이도 즐겨볼 수 있는 코레류 게임인데요. 그냥 켜 놓고 자동전투만 돌려 놓아도 2~3달이면 거의 최종 콘텐츠까지 볼 수 있을 뿐더러 여러가지 공략도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즐겨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공략에 대해 안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오진 공략

가장먼저 무슨게임이든 제대로 즐길려면 '자원'이 필요한데요. 보통 게임들은 캐쉬로 결제를 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피로도와 같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라오진에서는 10분당 몇 자원씩 주는 방법으로 심심치 않게 자원을 모을 수 있는데요. 이부분이 재밌는것이 스킬 패시브를 끝까지 강화하게 된다면 10분당 영양, 부품, 칩을 45개씩 받고 리세마라(그림렌런, 스파르탄 어썰트런)으로 자원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보통 스킬을 끝까지 뚫고 하루종일 리세마라를 돌려 놓는다면 제 기준으로 보통 하루에 자원이 각각 2만 가까이는 쌓이는것 같습니다.

 

  • 발키리, 페로

처음에 시나리오를 밀거나 쫄작을 하기 위해 필요한 캐릭터로는 필수적으로 발키리와 페로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페로를 많이 사용해서 시나리오를 거의 다 밀었고 이벤트지역에서 괜찮은 바이오로드를 얻어서 쉽게 크리스마스 이벤트 1-5ex까지 도달하였습니다. 라오진은 케이스바이 케이스긴 하지만 웬만하면 2~3달 정도 지난다면 거의 고인물급 수준이 됩니다.

 

  • 4-4ex, 6-8, 5-8ex

일반 필드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스테이지들인데 4-4ex는 3쫄작을 하기 위해 자주 돌리고 6-8같은 경우에는 거지런을 하기 위해서 반격 OS를 돌리기 위해 돌렸던 기억이 납니다. 기타 이외 지역에도 파밍할것들이 많고 다양한 캐릭터를 주긴 하지만 가장 효율이 좋았던 곳을 꼽자면 바로 위의 스테이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알렉산드라, 앨리스, 이그니스, 샬럿

가장많이 썼던 캐릭터들 같습니다. 먼저 알렉산드라의 경우는 쫄작을 위해서 경험치 버프가 추가되기 때문에 항상 데리고 다녔었던것 같고, 앨리스는 그 외에 전폭장치를 맞춰주어 훌륭한 딜러로 많이 애용 했습니다. 이그니스 같은 경우에는 속성방어력이 높기 때문에 웬만한 스테이지는 그냥 밀 수 있는데요. 이번에 패치로 인해서 라비아타에게 특대 SS코어를 전부 주지 못해 1-5ex를 공략하는데 자원이랑 들었던 시간을 생각 해 보면 정말 안타까웠던것 같아요. 샬럿같은 경우에도 페로의 상위호환으로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자신의 방어력 즉 풀링으로 터지지 않는 선이라면 엄청빠른 파밍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의외로 별로였던 애들

게임을 하면서 여러 캐릭터들을 키워봤고 의외로 별로였던 애들을 꼽아 본다면 바로 블랙리리스, 메이, 에밀리, 소완이 있었는데요 소완같은 경우에는 칸소콘으로 많이들 애용하시긴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한번에 여러명을 공격하는것을 좋아하 보니 그다지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풀링에 만렙까지 찍어놓고 활용한데는 6-8밖에 없었으니까요. 블랙리리스 같은 경우에도 쫄작이나 스테이지를 밀 때 좋긴하지만 여러가지 적중이나 방어율을 맞춰야 하고 공치로 써버리면 쓸 수 있는곳이 꽤나 한정적이기 때문에 별로 쓰지 못했습니다. 굉장히 좋은 캐릭터라고 들어서 어떻게든 활용해 보려고 했으나 제 스타일에는 전혀 맞지 않더군요.

 

노현질

저는 모바일게임을 곧잘 즐기는편인데 이번에 라오진을 접하게 된 후 해외에 있는지라 결제시스템을 사용하지 못 하게 되었습니다. 기본 게임을 시작하면 3~40만원은 그냥 지르고 시작하는데 게임운영이나 내용이 마음에 들어 그냥 켜놓고 2~3달이 지나다 보니 거의 고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게임에 더욱 애착이 가는것 같기도 하는군요. 이렇게 좋은점만 써 놓으니 갓겜 같아보이긴 하지만.

 

아직도 버그가 많다는점은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네이버 카페에 들어가 본다면 많은분들이 공략영상이나 이벤트가 발생하게 되면 1~3일 이내에 어떻게 절약을 하면서 효율적으로 돌 수 있는지 덱을 짜게 되는데요 정말 대단한 분들 같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모바일게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나름 재밌게 오래하고 있는 게임이다 보니 현질을 못 해준게 조금 미안하기도 한 마음이 있네요. 그래도 나중에 국내에 들어가게 되면 어느 정도 현질을 할 생각이긴한데 아마 그때까지 하고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상 오늘은 라스트오리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