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흥미로운글/꿀팁

백두산 화산폭발 임박?

by ***^***** 2019. 6. 12.

백두산의 화산 폭발의 과거 한반도의 '발해' 제국을 멸망 시켰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이슈가 많았으나 사실 관계를 따지고 보면 발해가 별망한건 926년, 백두산 화산 폭발이 일어난 것은 946년으로, 미세한 지진들의 피해는 있었으나 발해의 직접적인 멸망 요인이 되기는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그렇다면 백두산의 밀레니엄급 폭발이 일어났던 946년을 어떻게 추정 했는지, 앞으로 백두산 폭발이 일어나게 되면 어떻게 될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온천수의 온도 증가

백두산 화산 폭발과 가장 연관이 있는 부분은 '온천 수'의 온도 증가입니다. 2015년 부터 3~40도 였던 온천수의 온도가 증가 하기 시작하면서 백두산 천지에서 기포가 올라오는 것을 촬영 하였는데 이 기포는 이산화 탄소와 화산 가스가 섞여 배출되는 기포로 현재는 약 7~80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백두산이 활화산임을 말해주는 증거이기도 하고, 최근들어 온도 증가로 인해 많은 과학자들이 백두산을 탐구 하고 있습니다

' 사람이 살아가다가 언제가는 죽는 것 처럼, 활화산 이라는 것도 일생에 한 번은 터지게 되어있다'

 

탄소목

일본의 지질학 교수인 마츠오 교수에 의하면 백두산 근처의 탄소목, 즉 화산이 폭발 하기 전 부터, 화산이 폭발 하고난 후의 '나무'의 나이테를 관찰하게 되면 언제 화산 폭발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알 수 있다는 연구 근거가 있었는데요. 마츠오 교수가 발견한 탄소목은 926년대의 것으로 정확히 '발해의 멸망'과 일치해서 발해의 멸망이 백두산 화산 폭발 때문이다 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마츠오 교수 이외에도 영국이나, 프랑스 등 많은 지질학자가 백두산을 다녀가면서 다른 탄소목 또한 발견 했는데, 더욱 신빙성 높은 탄소목이 발견 되어 오차 간격 3년으로 946년에 백두산의 큰 폭발이 있었다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물론 마츠오 교수가 발견한 것도 어느 정도 일리는 있지만 화산이 폭발하기 전에 '지진' 정도를 발견한 것이다 라는 일견이 있습니다.

마그마 방

백두산을 연구하는 전 세계의 학자들의 덕분에 백두산에는 마그마 방이 기존에 6개 있다고 발표된 적이 있었지만 가까운 천지 쪽에 추가로 마그마방이 발견되어 현재 7개가 발견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마그마 방'이란 활화산임을 반증하는 증거이고 , 마그마방이 많은 백두산의 경우 화산 폭발이 일어나게 되면 후쿠시마 원전 폭발의 1000배에 달하는 파괴력을 가지기 때문에 많은 긴장상태입니다.

 

화산폭발이 일어나게 되면?

백두산의 화산 폭발이 일어났었던 서기 946년 당시 참고 문헌에서 보면, 1000km 밖인 일본에서도 화산재의 기둥이 보였다는 역사적 자료가 있을 정도로 규모가 정말 대단한 화산 폭발이었는데요. 이 때 당시의 화산재가 일본의 훗카이도에 5cm 정도의 두께로 쌓이고 멀리는 아이슬란드 까지 날아간 것으로 보아, 화산재의 여파가 가장 무서울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일단 폭발이 일어났다고 하면 반경 60km 내에는 화산재와 마그마 등, 1차 폭발에 대한 피해가 클 것이고 세계적으로 본게 된다면 지구의 온도가 0.5도 하강 하게 되어서 많은 기후 변화를 야기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