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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정보/기타 지역

제주도 지도로보는 여행지

by ***^***** 2019. 4. 26.

안녕하세요? 나가노랜드입니다. 일을 끝마치고 무작정 여행을 가자 생각 했을 때가 무려 3년이나 지났네요 제주도에서 만난 인연으로  지금은 일본에서 생활을 하고 있으나, 3개월 동안 제주도에서 지내면서 자차를 가지고 이곳저곳을 많이 돌아다녔는데요. 물가가 비싼 제주도 답게, 저는 3달 동안 500만원을 써버렸어요. 오늘의 주제는 지도로보는 여행지입니다

제주도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낳으면 제주로 보내라는 말이 있듯이 제주도는 말이 유명한 지역인데요. 현재는 말 보다는 관광지로써 많은 국내 여행객 분들이나 해외 여행객 분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제주도의 정중앙에는, 한라산이 위치하고 있고, 동측에는 관광명소인 우도, 남측에는 서귀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이 없기 때문에, 직접 구석구석을 여행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차를 렌트해서 제주도를 여행하시곤 하는데요. 렌트업체가 많은만큼 가격이 싸고, 저렴한 렌트카 상품들 또한 많습니다 

제주도 동쪽

 

 

축복받은섬 제주도는 물가가 비싸긴하지만  가볼만한 곳이 많은데요 제주공항 부터 차로 1~2시간 내외면 닿을 수 있는 제주도의 동쪽에는 관광명소인 월정리 해변과 우도,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3달 동안 제주도에 있으면서 겪어본 바로는 제주도의 동쪽 여행지들이 가장 멋있었습니다. 땅콩이 유명한 우도, 성의 형상을 하고 있는 성산 일출봉, 게다가 월정리 해변은 국내같지 않은 멋진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많은 해외여행객 분들이 여행을 가시는 곳이기도해요. 월정리 해변 근처의 '문어 라면' 또한 제주도 여행의 별미로 통하고 있습니다.

 

왼편이 우도, 오른편이 월정리 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제주도 서쪽

 

 

제주도의 서쪽입니다. 동쪽과 마찬가지로 남서쪽으로 향하지 않는다면 웬만한 관광지는 1~2시간 내외면 자동차로 닿을 수 있는데요. 협재 해변을 중심으로, 애월 해변이 인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쪽 보다는 동쪽이 더 좋았습니다. 서쪽은 약간 사람의 손떼가 뭍은느낌이 난다고할까요? 지도를 더욱 크게 보면 여행지가 더욱 많이 나오는데, 유난히 서쪽에 많이 몰려있습니다. 하지만 이름만 여행지인듯한 장소가 있어서, 제대로 검색을 해보고 가보시는것이 더욱 효과적이에요. 이름만 여행지이고, 표지판 하나 세워놓고 관광지라고 해 놓은 곳이 있기 때문이에요.

 

 

 

애월바다와, 서측 해안도로변의 사진입니다.
 
 

 

중앙부, 북쪽

 
중앙부에는 공항을 필두로 해서, 한라산 까지 이어지는 여행코스를 짜볼 수 있는데요. 신제주와 구제주로 번화가가 두곳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저는 제주도를 찾을 때 갑갑한 도시에서 벗어나고자 여행을 온 것이지 갑갑한 도시적 느낌을 받으러 간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제주와 구제주 쪽은 제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라산 가는 중앙 길목쪽에는 '제주대학'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한라산 등반 코스에 가기전에 보실 수 있을거에요. 제주도 하면 프라이빗한 여유를 느끼기 위해서 가는 분이 대부분이라 제주 번화가 쪽은 아마도 현지 지역주민 분들이나, 유학생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제주도 남쪽

 

 

제주도 남쪽에는 서귀포시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3개월간 제주를 돌아보면서 단 2번 가본적이 있습니다. 서귀포는 제주도 땅값이 오를 때쯤,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약간 주거지 형태의 느낌이 나는 곳인데요. 개인적으로 남쪽에는 낚시를 즐기러 가는분이 많을것이라 생각 듭니다. '범섬'은 낚시 포인트로 유명한 곳인데요.  바다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남측이 최고의 포인트로 볼 수 있겠습니다.


 

낚시

제주도에서 3개월간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길 때, 원투 낚싯대를 구입해서, 방파제 주변이나 항구 주변에 들러서 내항이나 외항쪽으로 원투낚시를 즐겼던 적이 있었는데요. 실력이 없는 분에게는, 그냥 그런 낚시 포인트입니다. 제가 서쪽 동쪽, 남쪽 빼고는 다 가봤는데, 원투대 던지면 조그만한 복어 한 마리 올라오거나, 아니면 망둥이같이생긴거 한 마리씩 올라오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물론 제가 낚시에 대해서 전문성이 없기 때문인지도 모르지만요. 누가 물반 고기반이라는 이야기를 해서 그냥 낚싯대 부터 구입해서 낚시를 했었는데, 아무래도 해수욕장이나 갯바위도 포인트가 아니면 별로인듯 하고, 섬으로 배타고 출항을 해야 그나마 씨알 좋은 물고기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저처럼 더운날 팔에 쥐나게 원투 낚싯대만 던지다가 집으로 돌아오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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