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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글/꿀팁

설날 TV 특선영화

by ***^***** 2020. 1. 24.


2019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벌써 설날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민족 대명절인 설날은 고향으로 내려가거나 서울로 가기 위해 장시간 운전을 하고 가기 마련인데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같이 특선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하루가 정말 짧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현대화가 되면서 핵가족이 늘게 되었고 점차 이런 명절의 의미는 없어지고 있습니다. 꼭 가족들과 영화를 안 보더라도 나홀로 영화를 보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오늘은 2020설날을 맞이해서 TV에서 하는 특선영화에 대해 안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설날 TV 영화 참고

운전하느라 정말 피곤한데 저녁쯤 도착해서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과 술한잔 하며 이야깃거리를 하면서 항상 Tv는 틀어 놓곤하죠. 뉴스를 보는집도 있겠지만 어른들과의 관계가 서먹한 아이들이나 남녀노소 할것없이 영화를 즐겨봅니다. 특히나 추석 특선영화 중에선 개봉한지 얼마되지 않은 영화들을 방영해주곤 하는데, 이전에 흥행을 했던 작품들도 더러 상영하기 때문에 편성표를 꼭 확인 해 보셔야합니다. 그럼 하나둘씩 알아보도록 할게요.

 

 

나를찾아줘 / 23(목)

2020년도 설날 가장 첫 특선영화는 바로 나를찾아줘입니다. 방영 계획은 23일 목요일 23시 50분으로 SBS에서 방송송출을 해주며 실종아이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 낯선사람에게서 비슷한 아이를 봤다고 계속 제보가 오고, 그로 인해서 가정이 피폐해져 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이죠. 분위기가 그렇게 밝지만은 않습니다.

 

코코 애니메이션 / 24(금)

다음으로 살펴볼 영화는 코코 애니메이션입니다. 아이들이 보기좋아할 만화영화이고, 음악 가수를 꿈꾸는 소년의 모험기를 그린 영화로, 상상치 못했던 곳에서 죽은사람들의 세상에 들어가게 되면서 겪는 스토리를 그린 영화에요. 방영 시간은 금요일 20시로 OCN에서 방송예정중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 24(금)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는 오래전 부터 국내 영화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불가능할것만 같은 액션을 주인공이 해결하고 있는 모습을 관찰하고 있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영화에 과몰입하곤 하는데요. 주인공이 누구나 아실만한 톰크루즈로 22시 KBS에서 방영될 예정인 영화입니다. 이전에는, 성룡 시리즈 중 폴리스 스토리를 자주 영화로 보곤 했는데 미션임파서블 또한 굉장히 흥미롭네요.

 

수상한 그녀 / 25(토)

25일이면 거의 설날에 막바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상한 그녀는 국내에서도 꽤나 흥행을 한 작품이고, 할머니가 우연치 않게 이발소에 들러 소녀가 되면서 부터의 내용을 그리게 됩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들을 위해서 희생하고 그렇게 자신의 인생은 챙기지 못한채 늙어간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 온 방안이 훈훈해질만한 영화에요 방송 시각은 23시 35분에 EBS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극한직업 / 26(일)

설의 마지막날 극한직업을 영화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잠복근무를 하기 위해 팀을 꾸려 수사를 하고 있는 와중, 치킨집을 운영하게된 팀이 우연찮게 장사가 잘 되면서 겪는 약간 코미디 섞인 영화인데, 코드가 잘 맞으면 정말 재밌게 보실 수 있을거에요. TVN에서 21시에 방영될 계획입니다.

 

신과함께 인과연 / 27(월)

전작을 능가하는 2편은 없다는 말이 최근 영화계에서 많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전작 또한 웹툰을 기반으로 탄탄한 스토리가 있었고 특히나 지옥을 묘사하는 장면은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극중에서는 억울한 죽음을 당하는 경우나 사회에 대한 어쩔 수 없는 현실이 내포 되어 있기도 한데, 극중 마동석씨가 출현함으로 마동석씨의 팬이라면 꼭 챙겨 보셔야겠죠? 월요일 05시 25분에 SBS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몇가지 설날특선 영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이미 다 본 영화들이라서 설날에 영화를 직접 찾아보진 않곤 했는데 점차 나이가 들면서 영화를 챙겨 볼 수 있는 시간이 없다보니 오히려 설날을 활용해서 영화를 보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분위기가 약간 서먹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공동적인 관심을 가지고 영화를 하나 둘 씩 보다보면 어느새 금방 분위기가 무르익을거에요. 앞선 내용참고하셔서 재밌는 영화관람 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