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여행 물가, 치안

이번에 알아볼 여행지는 바로 중부 유럽의 중심인 폴란드인데요. 폴란드 여행을 출발하기 전 물가나 치안에 대한 기본정보들을 모아 보았으니 여행 하실 때 참고 하셔서 재밌는 여행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여행 루트

제가 폴란드에서 방문 했던 곳은 그단스크, 바르샤바로 폴란드 북부의 도시였습니다. 저는 바르샤바에서 3박을 머물렀고 3박으로도 다 둘러 볼 수 없었기에, 조금 더 시간을 할애 했으면 좋았겠구나, 라는 후회도 했었는데요 다음 폴란드에 갈 기회가 생기면 다시 바르샤바를 여행 해보고 싶습니다. 그단스크는 아담했지만 중세 거리의 모습이 남아 있는 아주 깔끔한 도시였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멋진 풍경에 아기자기한 카페들도 많아 마음에 들었던 곳이에요.

폴란드 여행 감상평

전체적인 감상평으로는 서방 국가들과는 달리 구소련의 분위기를 느낄 수있어서 매우 흥미로웠고 유럽 동측의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좋았습니다. 폴란드는 물가도 싸고 요리도 맛있었기 때문에 여행자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요소를 전부 가지고 있는 나라라, 느꼈었는데요 여러 카페를 들러 봤음에도 꽝이 없을 정도로 맛있는 요리가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겨울의 추위는 매우 춥기 때문에 가능하면 여름에 방문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도 겨울의 매력이 있긴 하지만 추위를 싫어하는 분이라면 제대로 여행을 즐기실 수 없기 때문이에요.

물가

폴란드의 주변 유럽국가 들과 비교 해 보면 비교적 물가가 저렴한 편입니다. 수도인 바르샤바에 있는 호스텔 1박의 가격은 1만원 전후이고 약간 고급진 식당에서 식사를 할 경우 3만원 정도 생각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지방으로 갈 수록 더 싸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기후, 여행시즌

폴란드의 여행 적기는 초여름 부터 가을에 걸친 기간으로 여름에는 30도가 넘기 때문에 덥습니다. 그날 그날에 따라 기후도 굉장히 달라지는데 어떤날은 20도 일 때가 있고, 어떤 날은 30도 일 때가 있으니, 옷을 충분히 챙겨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안

기본적으로 폴란드의 치안은 양호한편입니다. 소매치기나 날치기에 대한 경범죄 또한 별로 없는편인데요 그래도 해외 여행을 가는 만큼 최소한의 주의는 필요합니다.

인터넷 환경

도시의 카페와 식당, 철도 등에서 무료 Wifi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식당이나 카페의 경우 비밀번호가 걸려 있을 수 있으니 직원에게 문의 해봅시다!

콘센트

폴란드는 전압은 220v를 사용하고 주파수는 50hz를 이용합니다.

기본 매너

라면이나 면류, 수프를 드실 때 소리를 내는 것은 매너 없는 행동이고, 코를 훌쩍 거리는 것 또한 굉장히 예의 없게 ㅂ칠 수 있스빈다. 상대의 나이를 묻는 것도 굉장히 실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팁문화

팁에 관해서는 셀프 레스토랑이 아니라면 총액의 10%를 주는 것이 매너인데요. 한국과 다르게 팁 문화가 잘 정착 되어 있으니 잊지 않게 잘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요리

폴란드의 요리를 추천드리자면 만두모양을 하고 있는 '삐에로기'를 추천드립니다. 삐에로기에는 야채와 고기 등이 채워져 있어 정말 마싱ㅆ는데요. 뽄찌키라는 원형 도너츠도 맛있고, 쥬렛쿠 또한 소박한 맛이 일품인 요리입니다.

세계유산 유명 여행지

폴란드에는 여러 여행 명소들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여행지는 이전 폴란드의 수도 였던 크라코프인데요. 크라코프는 세계 유산으로 등록 되어 있으며 옛 건물이 아직도 그래도 남아 있습니다.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카루빠찌나 자모파네 등에 가서 스키나 등산을 즐기는 것도 좋아요. 폴란드의 세계 유산은 크라쿠프, 자모스크, 토룬, 바르샤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