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랑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은 쉽게 여행을 떠나기에도 좋고, 첫 해외 여행지로도 도전해 볼만한 나라인데요. 남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하는 문화가 있어, 많이 눈치를 안 보고도 여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나라입니다. 대표적인 먹거리로는 면 종류의 소바, 라멘, 덮밥, 해산물 덮밥 등등 먹거리가 다양한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둘러 보았을 때, 여행하기 좋았던 곳에 대해 소개 하도록 할게요.
부모님과 효도 여행을 가실 생각이라면 교토 만큼 좋은 여행지는 없을텐데요. 한국의 경복궁이나, 조선 시대의 고성들이 남아 있듯이, 일본에도 문화적인 사찰이 남아 있고, 정원에서 산책을 하다 보면, 여유를 느낄 수 있어 젊은 사람들도 물론 좋아하지만
부모님 세대의 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입니다. 교토 여행지로는, 대표적으로 금각사, 은각사, 텐만구 등등이 있고, 관광지가 대부분 10km내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가더라도 많이 이동해야하는 부담감이 없습니다
나가노현은 일본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고, 많은 한국인 관광객 분들이 찾지는 않으나, 서양권의 관광객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좋은점이, 일본의 내륙 지방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험준한 산맥들이 많고, 산맥들을 기반으로 한, 스키장들이 많아 스키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인 곳입니다. 특산물로는 소바가 있고, 스키장 요금도 곳곳 마다 차이는 있으나 하루 죙일 타는데 10만원선 내외로 한국 보다 저렴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나가노현에는, 말 고기도 유명하니 가보시면 한번쯤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본에서 즐길 수 있는것들은 대부분 도쿄에 가면 다 즐길 수 있는데요. 그 만큼 유명한 도시이고 발달된 곳 입니다. 도쿄에는 테마 별로 여행을 진행하기 좋은데 쇼핑 테마나, 애니메이션 테마, 게임 테마, 테마파크, 놀이 동산 등등 비교적 자유롭게 테마를 고르고 여행 계획을 짜서 즐기는 맛이 있는 곳입니다. 한 가지 추천해드리고 싶은 것은, 도쿄라고 해서 전부 도시는 아니여서, 사이타마나, 조금만 외곽으로 벗어나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지닌 곳이 많은데요 이런 곳을 여행하면서 카페에 들러보는 카페 여행 또한 추천드립니다
일본의 가장 도시가 도쿄라고 하면 그 다음은 단연 나고야라고 불리는데요. 오사카는 상점 중심의 여행지이지만, 나고야는 공업 중심의 여행지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굉장히 굴빵한 건물들도 많고, 중부 국제 공항고도 가까워서 쉽게 들를 수 있는 곳인데요. 시장 오스나, 레고 랜드, 사카야 등등 밤문화를 즐기기에도 좋은곳이에요. 개인적으로 오아시스 21은 너무 초라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그냥 시청에서, 분수 틀어놓고 조명 달아놓은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21c를 형상화 해서 제작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별로입니다.
훗카이도는 일본 국내에서도 일본사람들이 여행가고 싶어하는 국내여행지 순위 1위를 기록한 적이 있는데요. 온천이 있어 휴양을 느끼기에도 좋고, 월별로 열리는 꽃축제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입니다. 삿포로 하면 '삿포로 맥주'가 떠오르듯이, 맥주축제 또한 열리는데요. 특히나 여름에 가기 좋은 곳으로 연중 기온이 낮기 때문에, 여름에 여행을 가게 되면 시원한 느낌을 물씬 느끼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