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온라인 게임들 보다, 모바일 게임들이 더욱 강세인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가챠시스템과 과금 시스템을 조금만 잘해서 착하게 운영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드는데 최근에는 이러한 요구가 반영되어서 인지 무과금으로도 게임을 즐기면서 어느 정도는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출시되게 되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은 바로 일러스트레이트 인데, 오늘은 이런 부분을 만족하는 게임을 추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스트 오리진
게임 모토 자체가 돈을 많이 지출할 수 없는 20대를 타겟팅 하여 무과금으로도 캐릭터의 성능 차이가 거의 없게끔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만든 게임입니다. 처음 출시 당시 부터는 여러가지 논란과 문제가 많았었지만 운영진의 대처와 운영방법 등으로 원스토어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게임이기도 하죠. 간단히 방치만을 통해 많은 캐릭터들을 육성 해 볼 수 있고 마지막 콘텐츠 까지 이용하는데 별 무리가 없다는 것이 바로 이 게임의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b급이나 c급과 같은 캐릭터들은 시간이 지나게 되면 거의 버려지기 마련인데 라스트 오리진에서는 소외 되는 캐릭터가없게 하기 위해서 여러모로 덱을 구성하면서 쓰일 수 있는 부분을 찾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운영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 들에 대해서도 사용자들이 네이버 게시판을 이용해서 장작을 지피우고, 불을 태우면 금방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하면서 자원을 보너스로 주기 때문에 잠깐 캐릭터만 만들어 놓더라도 한달 후면 꽤나 많은 자원이 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죠.
가챠 시스템
라스트 오리진에서도 물론 가챠 시스템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게임내의 필요 재화인 자원을 활용해서 뽑을 수 있습니다. 자원을 모으는데는 일정 스킬 연구가 완료되면 거지런을 통해 자원을 벌 수 있는데 이 부분이 캐시를 이용하는것 만큼 효율이 좋기 때문에 타이틀에 맞는 방치형 게임이 되는것이죠.
신규 캐릭터 들이 출시되면 압도 적인 스킬과 능력으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뽑고 싶어하는 심리는 다들 같으실텐데, 라스트오리진과 같은 경우에는 신규 캐릭터 또한 이벤트를 통해 그냥 나눠주기도 하고 조금만 덱에 신경을 쓰면 파밍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서 과금을 굳이 하지 않더라도 마지막 콘텐츠 까지 보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럼 캐시는 어디에?
앞서 말씀드렸듯이 라스트오리진은 무과금으로도 게임이 가능하고 3~4달 정도 게임을 플레이 하면 웬만한 콘텐츠 들은 즐겨 보실 수 있다 말씀드렸습니다. 게임 또한 사업이기 때문에 무료로 이렇게 즐기게 되다보면 게임사가 휘청일 수 밖에 없겠지만 특유의 오덕함으로 캐릭터들의 신규 스킨, 능력치가 없는 자기만족 일러스트를 판매해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웬만큼 현질을 하지 않더라도 방치만 해놓으면 어느 정도 충당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는데 별 다른 무리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게임 모토에서 벗어날 때가 되면 하나같이 모여서 네이버 카페를 불 태워주고 운영진은 죄송합니다. 보상을 드리겠습니다. 자원 5.000을 드리 겠습니다. 이런 게임이다 보니 가볍게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것 같습니다. 게임을 검색만 해보셔도 여러가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니 한 번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