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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정보/유럽

몰타 여행, 시즌

by ***^***** 2019. 8. 5.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섬 몰타는, 수도 발레타가 위치하고 있는 곳인데요 유럽 사람에게는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고, 별명으로는 지중해의 보석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몰타는 과연 어떤 곳일까요?

수도 발레타

몰타는 굉장히 작은섬입니다. 세계지도를 펼쳐서 눈여겨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버릴만 한 크기인데요. 이렇게 작은 몰타이지만 바다도 거리도 아름답고 선명하며, 온화한 기후를 갖고 잇기 때문에, 유럽 전역에서 리조트를 찾는 손님들이 몰려 오는 곳이에요. 작지만 매력 넘치는 섬입니다.

 

치안이 좋은 몰타

 

몰타섬은 전반적으로 치안이 좋고, 유럽에서도 손꼽힐 만큼 낮은 범죄율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치안 때문에 해외 여행을 걱정하는 사람이더라도 쉽게 여행을 즐기실 수 있는데요. 하지만 너무 신경을 안쓰고 있다보면 날치기나 소매치기 등의 도난을 당할 수 있음으로 귀중품 관리는 항상 신중해야 합니다

 

지갑에는 최소한의 현금을 넣어 두는 것이 좋고, 귀중품은 도난 당하지 않게 철저히 관리하셔야 합니다. 치안이 안전한 몰타이지만 매춘이나 드러그 등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알버트 타운'과 여러 클럽과 바가 많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만한 지역은 피해서 여행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몰타의 기후, 복장

기본적으로 온화하고 일년내내 비가 적게 내리는 몰타이지만 시기에 따라서 방한대책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편안한 휴가를 보내고, 몰타의 기후와 적합한 복장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5~9월

 

몰타는 여름에 건조하며 겨울이 온난 습윤한 지중해성 기후로 인해서 한국과 비교해보면 1년 내내 비가 적게 내리고 따뜻ㅎ하다 볼 수 있는데요 5~9월 사이는 썸머 타임이라 불리는 시기로 평균 기온은 23도로 온화한 편이지만 7~8월이 되면 31도 까지 기온이 올라가고 더운날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몰타의 열므은 비가 적게 내리기 때문에, 기온이 높더라도 불쾌감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햇볕이 강하기 때문에 선크림이나 선글라스 등 자외선 차단은 철저히 해야 합니다 여름철 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도시의 번잡한 분위기를 맛보려면 적합한 시키이기 때문에, 바캉스를 즐기고 싶은 분에게 추천드리는 시즌입니다.

 

 

OFF 시즌

 

10~3월 까지는 기온이 안정 우기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늘진 곳이 많아집니다. 11~2월 사이에는 날씨가 금방 오락가락하기 때문에, 방한도구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비수기 시즌은 여름시즌에 비하면 활기가 없어지긴 하지만, 오히려 햇볕이 사그러들기 때문에 여행지 탐방에는 괜찮은 계절이라 볼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아침 저녁 추위가 상당하기 때문에, 추위를 타는 사람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로마 카톨릭의 멋진 장식이 거리를 메우시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계절 옷 확인하기

 

3~5월의 봄에는 긴팔을 위에 걸쳐입으면 괜찮고 6~9월에는 반팔로 보내기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여름에 햇볕 대책으로 건물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생각 하시고, 얇은 긴팔이 있으면 좋습니다. 10월 이후에는 다시 겉옷을 많이 끼워 입어야 하지만 진짜 추운 계절은 1~2월이므로, 충분히 방한대책을 마련하셔야 합니다.

 

몰타 여행비용

해외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이 바로 물가입니다. 유럽 지역은 특히나 물가가 비싼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고민이 클 텐데요. 몰타의 경우는 생각하기 나름으로 여행비용을 아끼실 수 있습니다.

 

 

항공료, 숙박비 (비중이큼)

 

몰타 여행을 하실 때, 가장 많이 들어가는 비용은 바로 항공료와 숙박비 입니다. 여름철 리조트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비행기 가격도 많이 오르고 있지만 비수기 시즌에는, 항공료를 비교적 저렴하게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숙박비는, 한국과 비교해도 비슷한 정도인데, 수도 발레타의 경우 하루에 6만5천원 선에서 숙박도 가능하며, 도시 중심에서 멀어지게 되면 4만원 정도로 숙박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오프시즌은 저렴하다

 

가을부터 겨울, 초봄은 오프시즌으로 숙박비와 항공료를 많이 아끼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8월과 연말 연시와 비교하게 되면 약 50만원 전후로 싸게 예약하실 수도 있는데요 숙박비에 관해서는 호텔의 사정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여름의 경우가 더욱 비싸지는 성향이 있습니다. 돈을 아끼시려면 비수기에 방문하시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유럽에서 물가가 싼편이다

 

몰타는 유럽에서 가장 물가가 싼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술이나 음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음식을 즐기실 수 있는데. 시장을 들여다 보면 귀한 물건을 발견하실 수도 있습니다.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의 경우는 1잔에 1천200원인 것도 있고 값싼 레스토랑에 가면 7천원에 파스타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몰타는 해수를 담수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식수는 따로 구매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여행 명소

몰타에 간다면 단골 관광 명소에 들러야 할텐데요. 몰타를 방문하게 되면 가봐야 하는 인기 여행지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세인트 존 성당

 

발레타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세인트 존 대성당은 한 때 오스만 제국의 공격을 막아낸 성 요한 기사단의 업적과 재산에 의해 만들어진 호화찬란한 건축물입니다. 황금과 같은 대리석을 충분히 이용해 만든 장식들은 물론이거니와 이탈리아의 화가 카라밧죠에 의해 만들어진 세례요한의 참수 등 여러 미술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성장 지하에서는 기사 단장의 관을 열어볼 수도 있으며, 장엄한 분위기와 당당한 아름다운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마르로크

 

마르로크는 몰타의 최대의 어부마을입니다. 항구 곳곳에는 형형색색의 어선들이 떠 다니고 있고 항구 도시 답게 분주한 분위기 또한 있는데요. 마을 자체는 해산물 요리를 즐기기 위해 온 여행객도 많고, 일요일 에는 향신료와 물고기, 기념품, 의류 등을 사려고 오는 여행객 들로 인해 선데이 마켓이 생겨 일대가 항상 번잡한 느낌입니다.

 

 

뽀빠이 빌리지

 

1980년대 공개 된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영화 뽀빠이의 촬영지가 된 세트를 유지하고 보수하며 여행객 유치를 위한 테마파크로 조성하고 있는 지역인데요. 파스텔 톤의 멋진 집들과 굴곡진 곡선 지붕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걷다 보면 동화속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나가노랜드 띵킹

물가도 저렴하고 치안도 좋은 몰타는 저렴하게 유럽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분이라면 딱 맞는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명랑한 바캉스 기분을 만끽 하고 싶다면 여름에 자유롭게 여행을 하시면서 산책과 탐방을 하시는 것이 좋고 경비를 아끼시려면 겨울 시즌인 오프시즌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화찬란한 세인트존 대성당과, 사랑스러운 뽀빠이 빌리지 등 볼거리도 많아, 놀이와 힐링이 가득한 몰타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