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경쟁을 뚫고 막상 대학에 들어와보니 취업할 수 있는 인원은 정해져 있고, 따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빠에는 대학을 자퇴하겠다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성세대 같은 경우에는 대학을 나왔다는것 자체가 명함이었지만 지금에서는 대졸자가 많아짐에 따라서 흔한 경우가 되었죠. 편입을 위해서 자퇴를 하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오늘은 대학교를 자퇴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퇴 절차

보통 자퇴를 하기전엔 지도교수님에게 먼저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학교입장에서도 학생이 줄어들면 좋지 않고 결국 좋은소리는 듣지 못할것입니다. 우선 자퇴를 하기위한 준비물로는 통장사본과 등본, 자퇴신청서가 필요하게 됩니다. 신청서의 양식 같은 경우는 각 대학마다 다르기 때문에 행정과에서 직접 문의하시는 것이 좋고 날짜를 기준으로 수업료를 반환 받아야 하기 때문에 통장 사본이 필요하게됩니다.

학교마다 다른 부분이긴 한데 자퇴를 함에 있어서 부모의 동의가 필요한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퇴를 신청하기전 행정과에 정확히 물어보고 자퇴 신청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남자들은 군대를 다녀온 뒤 부터 사회를 보는 눈이 뜨여져서 자퇴에 대한 고민을 많이하게 됩니다. 물론 이 시기에 자퇴를 하는 분들도 있지만 졸업까지 무난하게 가는경우도 많습니다.

답이 없다.

한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인생에는 답이 없다는것입니다. 자퇴를 하더라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가서 경험을 쌓는것이 중요할 것이고, 대학을 나왔다고 해서 꼭 좋은직장에 들어가서 남 보다 잘 살라는 법은 이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나이가 차게 되면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어떤 위치에 올라가 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진부한 이야기 이겠지만 빌게이츠나 세계적인 기업을 거느리고 있는 CEO들 또한 명문대학을 다니다가 학교에선 배울것이 없다 생각해서 일찌감치 자퇴를 하고 자신만의 기업을 키우는데 전념을 했습니다. 가끔은 대학에서 수업을 들을 때 과연 이걸 배우는게 취직을 해서 도움이 될까? 하는 과목들도 많이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취업을 해서 일을 해 보면 대학에서 4년 배운것을 2~3개월만에 주입식으로 가르치기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좋은직장이라면 그렇지 않겠지만 보통의 경우라면 이런 경우가 많죠.

오늘은 대학교를 자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신이 뭔가 배우고자 하고 필요한 지식이 있다면 대학에 가는것이 맞지만 굳이 스트레스를 받고, 돈을 지불하면서 대학을 나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졸업을 해봤자 어차피 좋은데로 취직하기는 어려우니 1~2개월이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적성에 맞는일을 찾아 하루라도 빠르게 경험을 쌓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