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가노랜드에요. 오늘은, 쉬는날이긴 해도 날씨가 꿀꿀해서 드라이브를 할겸 나가노현 근처에 있는 스와호의 수산시장에 들러, 싱싱한 생선들을 사서 구워 먹었는데요. 수산시장 근처에 구경하기 좋은 스와호도 위치하고 있어. 더욱 재밌는 장소에요.
여러 종류의 조개류, 생선류가 있었는데요. 냉동되어서 판매 되고 있는 생선들도 많았지만, 이렇게 나와있는것이 신선해 보이기도 하고, 가격도 적당해서, 사기 좋았어요. 한국 시장처럼, 마이크를 착용한 점원이 큰소리로 '생선 사세요~ , 오늘은 뭐가 쌉니다 ~ ' 이러는건 한국이나 일본이나 같은 모습이었어요.
눈이 큰 빨간 생선도 구워먹으면 맛있는데 오늘은, 웬지 가자미가 땡겨서 저는 가자미를 사서 구워먹기로 결정 했는데요. 가자미를 샀던건 조금 후회가 되는 선택이었습니다.
사이즈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서 구입 했는데, 양이 너무너무 적어서, 절반이 내장이고, 내장을 제거 하면, 고기 한점? 두점? 정도 밖에 나오질 않았어요. 양이 부족해서 다른것을 더 먹어버려 과식한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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