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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정보/일본이야기

일본의 환율과 물가

by ***^***** 2018. 12. 27.

안녕하세요? 나가노랜드입니다. 80년대는 일본이 굉장히경제강국이어서 엔화가 원화가치를 3배 이상 앞지르고 있었는데요09년 정도엔 환율이 800원 정도 까지 갔어서 한국이 역전 했던 적도 있습니다.

09년 이후로는 환율이 계속 오르기 시작해서 지금은 거의 원화의 가치와엔화의 가치가 또이또이한 상황이에요. 일본에서 오랜 시간 살아보았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물가에 대한 견해 작성 해 보았습니다.오히려, 일본이 저렴한 물품도 많고, 한국에서 비싼 제품이 있는가 하면교통비 같은 경우엔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일본이 높아요. 

 

현재 18.12.26일 기준으로 엔화 환율은 100엔 = 1018원으로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요. 자 그럼 일본의 물가 알아보도록 해요.

 

식료품

 

 

개인적으로 저는 일본의 식료품이 한국의 식료품 보다싸다고 느꼈어요. 마트의 채소 종류나, 종류가다양함도 좋았지만, 소고기나, 말고기 등은 흔하게 접할 수 있고한국보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도 국산 국산을선호하는데, 일본에서 국산의 경우 일본산이 되겠죠?

 

일본에서 일본산의 경우 가격이 더욱 증가 되는 한국과 비슷한 재밌는 현상도마트에 가보시면 느낄 수 있어요. 물론 고급 등급의 소고기나, 말고기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가격을비교 했을 때 소고기는 1근에 8천원~1만2천원 사이에 구매 할 수 있었고(스테이크로 된거) , 돼지고기 또한 1근에 6천원~ 1만3천원 사이에 구매할 수있는 곳이 대다수 였어요.

 

대중교통

 

 

대중교통의 경우 일본, 정말 비싼데요. 제가 이전에 나가노현 부터 니가타까지 갈 업무가 있어서 자차로 갔었는데 약 거리가 200km 정도가 나왔어요톨비가 어느 정도 나왓냐면.. 물론 200km가 먼 거리이기도 하지만, 왕복으로 50만원이 나왔습니다. ㅜㅜ . 그냥 버스타고 다녀올걸 그랬네요하나의 에피소드로 자우오라는 낚시 횟집이 유행할 즈음에 나고야에 들러자우오를 찾아가기 귀찮아서 택시를 타고 역근처 부터 갔던 적이 있었는데요거리는 약 15km 정도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택시 요금이 무려 7만원이 나와서, 기겁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부터는 일본에서 택시는 진짜급한일이 있지 않는 이상 안 타고 다녀요... 시외 할증이나 도로 이용비 이것저것합산 되서 더 비싸게 나왔던것 같은데 아마 도심권은 이런 부분이 많은것 같아요.일본에서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은, 단연코 버스입니다

 

 

 

편의점

 

 

편의점은, 정말 한국 편의점을 빼다 박은것과 같이 도시락, 라면 등등 음료수 가격까지 거의 일맥상통합니다. 조금 다른것이 있다면연예인의 굿즈나, 전자레인지를 직접 데워준다는 점이 다르고 담배를고르실 때 굳이 담배 이름을 길게 말할 필요 없이 번호표를 불러서달라고 하는것이 달라요. 편의점 상품의 질을 따지고 보면 솔직히일본이 조금더 좋은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오뎅을팔기 시작하는데 종류가 거의 10가지 정도가 되고, 도시락 또한 덮밥 종류가 많아서, 이것저것 즐길거리가 많아요. 

 

의료비

 

 

일본이 비쌉니다. 네. 그냥 일본이 비싸요.  제가 살고 있는곳이 시골이라 그런지 웬만큼 아프지 않으면 병원비 때문에, 집에서 낫으려고하는 습성 또한 있습니다. 지난번에 감기로 진료를 보러 갔었는데 진료비가 2만원 가까이 나왔었고, 대상포진 걸렸을 때도 약값이랑 해서거의 10만원 가량 나왔던것 같아요. 저는 일본의 의료보험이 적용 되고 있고의료보험이 적용 된다고는 하나, 그 퍼센트가 한국 보다 적기 때문에, 실제로 환자가 부담하는 금액이 큰 경우가 대 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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