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흥미로운글/꿀팁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의미

by ***^***** 2019. 12. 23.

대한민국에서 출생을 한 분이라면 성인이 됨과 동시에 주민등록증이 나오게 되는데요. 그전에는 주민등록번호에 대해 잘 모르다가 증을 받게 되면서 부터 이 번호들은 무엇을 의미하는것인가? 궁금해지기도 할거에요. 앞자리는 생년월일을 나타내서 뻔한것이긴 하지만, 뒷자리가 가지고 있는 번호는 의미가 따로 정해져 있는데요. 오늘은 이부분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의 의미에 대해 안내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성별

지금까지 활용되고 있는 주민등록번호의 뒷자리는 1975년부터 시앵되어 지역번호와 성별이 기입되어 있었는데요. 검증번호가 들어가있어 뒷자리를 본다고하면 출신을 알게되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새터민들에게 지역되는 고유번호들이 가장 문제가 되었는데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가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로 자신을 판단하는게 약간은 그렇게 좋지 않다 생각도 드네요.

 

  • 따라서 현재 주민등록번호 체계는 이런시스템으로 나열되게 됩니다.

  930127-     1          2345             6             7

 

(생년월일)  (성별) (면,읍,동 번호)  (일렬번호)(검증번호)

 

개편안

이런 읍면동이나 기타정보에 대해 확인 할 수 있던 주민등록번호가 개편안의 발의 되었는데요. 수정된 내용으로는 지역고유번호가 없어지게 되면 성별과 생년월일은 그대로 유지하고 뒤에 6자리는 랜덤으로 채택하는 방식으로 넣는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생각 해 보면 민증에 사진 옆에 주소가 나오는데 뭣하러 숫자로 판독하는지 약간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더러 있는것 같네요.

 

이런 개편된 주민번호가 발생되면서 기존에 민증을 발급 받았던 사람들도 다시 만들어야 하나 고민을 가질 수 있지만 기존체계는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요. 시행정착오나, 새로 주민등록번호를 받고 싶다면 변경이 가능하고, 2020년 10월 부터 이런 새로운 개편안의 주민등록번호가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주민등록번호의 뒷자리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보통 주민등록증을 확인 할 때는 생년월일만 확인 하고 그 이후의 뒷 자리수는 성별 정도까지만 알고 있었던 분들이 대다수잖아요? 그렇지만 따지고 보면 읍면동의 고유번호까지 알 수 있었던 사실은 오늘 처음 안것 같아요.

 

국내는 1975년에 주민등록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 했으나 제가 거주하고 있는 일본의 경우는 2.000년대 들어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행 하게 되었고 그 마저도 노인들에 의해 사람에게 번호를 메기는것이냐? 라는 반발에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아 민증이 없는 고연령층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에선 대한민국도 선진국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