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비둘기는, 날아오르게 되면 사람들을 깜짝 놀래키기도 하는데요. 비둘기는 의외로 병균들을 많이 흩날리기 시작하면서, 2009년에 들어서는 국가 유해동물로 선정되었는데요. 이전에는 평화의 상징이었던 비둘기가 도심으로 몰려들면서 유해한 동물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분이라면 더욱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부분일텐데요 오늘 비둘기 퇴치방법에 대해 안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둘기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비둘기는, 가정집 안에까지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일이 자주 발생하다 보니 비둘기를 퇴치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가정집의 따뜻한 곳이라고 하면 실외기나, 외벽 등 고층 건물에도 둥지를 틀곤하는데요. 비둘기가 가장 선호하는 곳으로 둥지를 틀고 알을 낳기도 하는 장소입니다. 실외기 틈새에서 비둘기가 살게 되면, 실외기 주변에 똥들이 쌓이게 되고, 알이 태어나지 못하게 된다면 알이 썩게 되어 고약한 악취도 나게 됩니다. 또한 비둘기가 우는 소리 때문에 불면증을 겪을 수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비둘기를 퇴치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거울 설치하기
베란다에 거울을 설치하게 되면 비둘기가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도망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거울을 설치 해 두는 것인데요. 거울에 비친 비둘기를 본 비둘기가, 다른 새가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가 하고 착각해서 돌아가기도 해요. 또한 맹금류 들의 사진을 베란다에 붙여놓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장기적인 효과를 보기는 어려운 방법이라고 해요.
버드 스파이크
버드 스파이크는 비둘기를 두번 다시 가정내로 들어오게 하지 못 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철조망과 비슷하게 생긴 버드 스파이크는 비둘기가 앉을 수 없게 하는 장치입니다. 버드스파이크는 쉽게 구매하실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비둘기 퇴치를 위해 사용하는 아이템이에요. 버드 스파이크를 만드는것이 금전적으로 아깝다 생각이 드시는 분이라면 집에 있는 케이블 타이와 철망을 이용해서 만드셔도 무방합니다.
먹이 없애기
평소 길거리나 공원에서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먹이를 주지 않게 되면 자연스레 비둘기의 숫자도 줄어들게 되고 도시로 유입되는 비둘기의 개체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2009년 전까지는 유해 동물이 아니었지만, 사람들에게 많은 해를 끼치게 되면서 부터 비둘기에게 사료를 주는 것은 더이상 좋은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비둘기 퇴치업체
가장 확실한 방법이고 단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그 만큼 금전적인 부분이 부담되는 방법인데요. 비둘기가 이미 자리를 잡았고 퇴치하기 어렵다면 비둘기 퇴치 업체를 부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둘기는 한번 둥지를 틀게 되면 1년 이상 그 곳에 머문다고 하는데요. 머문 자리에 배설물과 악취를 없애는 것이 쉽지가 않고 높은 아파트라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 퇴치업체를 불러 비둘기를 퇴치하고 청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일 때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