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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기 퇴치법

by ***^***** 2019. 10. 11.

여름철 장마가 끝나갈 무렵이면 어느샌가 벌레들이 들끓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실 수 있는데요 담벼락이나 보도블럭 집안 곳곳에서 기분 나쁘게 생긴 벌레들을 자주 보실 수 있을겁니다. 개미나 바퀴벌레 여러가지 해충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기분 나쁜것은 노래기일텐데요 냄새도 많이나고 생긴것도 이상하게 생겨서 집에 나타나기 시작하면 비명횡사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노래기 퇴치법에 대해 안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래기

보통 노래기들은 4-10월 사이에 활동을 시작하며, 사이즈는 2-8센치 까지 자라나는데요 벌레치고는 생명력도 긴 편이라 4-5년 정도는 거뜬히 살며 독성은 없고, 썩은 나뭇가지나 잎을 먹고 사는 인간에게는 별로 해를 끼치지 않는 벌레입니다. 물론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도 않고 동물에게도 해를 끼치진 않아요 하지만 외모가 문제인데요 굉장히 징그럽게 생겼기 때문에 퇴치법을 꼭 알아두어야 할것같네요.

 

친척뻘로 비슷한 벌레로는 지네가 있는데요 지네와는 다르게 독성이 없고, 위협을 하게되면 몸을 공처럼 마는 것이 특징인데 그냥 죽이려고 마음먹고 발로 밟아 터트리거나, 강하게 자극을 주게 되면 죽으면서 심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그냥 죽이게 되면 냄새가 심하게 나는데 죽을 때 나오는 액체에 독성이 있음으로 맨손으로 만지게 되면 경련이 날 수도 있고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노래기는 퇴치하는 방법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퇴치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 하겠습니다.

 

습성

보통 노래기는 낙엽의 밑이나 흙속에서 생활하며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주 마주치지는 않는데요. 특히나 비가 많이 오는 날이나 장마의 경우 자주 출몰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노래기는 습도가 높은곳을 좋아하긴 하지만 물이 고여 있는 곳은 싫어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비가 많이 오면 흙에 물이 고이게 되고 이런것이 싫어서 지상으로 올라오게 되는것입니다. 노래기는 자신이 물이 넘쳐흘러 죽는 경우가 아니고서는 웬만하면 흙속에서 살아가는데요. 퇴치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실외

비가오게 되면 노래기가 자주 출몰하게 됨으로 비가 많이 오는날 사전에 집주변에 살충제를 뿌려 놓게 되면 효과를 보실 수 있는데요 이 때 주의할 사항으로는 다른 애완동물에게 별 문제가 없는 성분의 살충제를 골라야 하는것 입니다. 

  • 화초

보통 흙속에 노래기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화분에서 발견 했다면 화분에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하도록 해야합니다. 보통 흙에서 알의 형태로 남아 있다가 부화하게 되는데 살충제를 직접 흙에 한번 뿌려주어 예방을 하시는것이 중요합니다. 

 

  • 마당

마당이 있는 집주변에서 노래기를 보게 되었다면 주변에 살충제를 뿌려주시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주변에 본인이 키우는 식물이 없어야하고 실내에서 발견되는 경우라면 그때 그때 퇴치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실내

실내에서 노래기가 출현한 경우 눈앞에서 없애버리면 됨으로 살충제를 분사해주면 되는데요 아까도 말 했듯이 강력한 자극을 주어 죽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맨손으로 만지지 않는것이 중요해요. 비가 많이 오는 경우 주택에서 갑자기 많은 수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집을 소독할 수 있는 살충제를 이용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