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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정보/유럽

영국 여행 팁 내는 방법

by ***^***** 2019. 8. 10.

유럽 북서부에 자리하고 있는 섬나라 영국은 해외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영국과 같이 팁문화가 있는 곳은 팁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사람이 여행을 간다면 당황할 만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내용은 팁이 필요한 상황들과 어느 정도 팁을 지불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국의 통화 (팁을 알아보기 전에)

유럽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영국은 EU 회원국에 속하기는 하지만 공통 통화로 유로를 쓰고 있지는 않고, 파운드 화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통화단위는 파운드 이고, 보조 단위는 펜스 입니다. 파운드에 환율에 많은 변동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1파운드 당 한국 돈 1600원 정도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지불 방법

영국은 팁을 지불 할 수 있긴 하지만, 강제로 강요되는 것은 없는 나라입니다. 영국에서 팁을 내실 때는 '타이밍'이 필요한데 팁을 내는 방법을 '카드', '현금'으로 나누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카드로 지불

신용카드로 금액을 지불하는 경우는 보통 '레스토랑'의 경우입니다.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실 때 요금에 팁을 더해서 지불 하는 것이 가장 좋고 식후에 테이블을 체크 할 때 팁을 더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통 가게 마다 '팁을 지불하는' 기재 공간이 있기에 거기에 팁을 기입하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계산서에 service charge라고 기입 되어 있으면 팁은 따로 지불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 현금으로 지불

현금으로 팁을 지불 하시는 경우는 레스토랑 호텔 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지불하기 좋은 방법인데요 지불 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레스토랑의 경우 테이블에 팁을 놓고 자리에 일어나면 되고, 호텔의 경우는 객실 베개 맡에 두고가면 되고 짐을 들어줬을 때는 감사의 인사를 하며 팁을 주시면 됩니다.

 

팁을 안 내도 되는 곳은?

영국에서는 팁을 지불 해야 하는 장소와 지불 하지 않아도 되는 두 가지 장소가 있습니다. 팁을 지불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장소는 패스트 푸드점, 셀프 서비스 상점, 편의점, 슈퍼마켓등이 있고 미국에서는 꼭 해야하는 호텔 이용시 머리 맡에 팁을 주는 것은 해야하고 이 밖에는 서비스료가 계산서에 포함이 있다면 지불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더해서 서비스가 불친절 했다거나 싫은 서비스를 받은 경우에도 따로 지불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영국의 팁 지불 방법

  • 호텔

고급 호텔의 경우 포터에게 : 1-2 파운드 정도를 주시는 것이 관행시 되고 있고, 괜찮은 가격대의 호텔에서는 보통 포터가 방까지 짐을 옮겨주곤 합니다. 포터는 체크인을 할 때 객실 까지 짐을 운반하고 안내하는 직원인데요. 고급 호텔의 경우엔 포터가 방에서 나가기 전에 짐 1개에 1~2파운드를 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게스트 하우스

영국에는 게스트 하우스가 많이 산재 해 있고 한국 사람들도 게스트 하우스를 많이 이용하곤 합니다.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 하실 때 따로 팁을 지불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숙박시설이고 다른 나라 친구들도 만날 수 있고 서비스 등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아 가격도 싸고 팁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 레스토랑

비교적 럭셔리하고, 고품격이 느껴지는 레스토랑의 경우에는 사전에 팁 요금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레스토랑에 따라서 팁 요금이 같이 첨부되어 있지 않을 수 있으니 수시로 확인 해야 하는데요 청구서의 service charge 라는 부분을 보셔야 하며 팁이 포함 되어 있다면 따로 팁을 더 내지 않아도 됩니다. 영국에서 팁이 포함되지 않는 레스토랑은 전체 레스토랑의 12% 정도입니다.

 

  • 미용실

여행객은 미용실을 이용하지 않지만 영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국사람이라면 미용실은 필수로 들러야 하는 곳인데요 영국의 미용실은 팁이 필요하고 팁은 약 10% 정도를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