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흥미로운글/게임

추억의 스타크래프트 1

by ***^***** 2019. 5. 17.

스타크래프트는 발매된지 20년이 다되가는 게임인데요. 특히나 한국에서는 그 인기가 더욱 높습니다. 블리자드 사는 초창기 일본을 겨냥하고 만든 게임인데, 일본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었고, 오히려 한국에서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이 때부터 블리자드와 한국 유저들과의 사랑은 시작이 되죠. 오랜만에 추억이 생각나서 스타크래프트 1을 해 보았는데요 일각 에서는 20년 째, 초보만 있는 게임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전부 다 1:1 헌터 초보만, 1:1 투혼 초보만 등등, 스타크래프트의 고인물화는 가히 5손가락안에 꼽을 정도로 많은 고인물화가 되어있습니다. 오랜만에 스타크래프트를 조금 해 보았는데요. 

 

 

가장 초창기에는 CD를 구매해서 게임을 하거나, 피씨방에서 게임을 즐겼었고 어느 정도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식은 후에는, 립버전으로도 즐길 수 있었는데요. 블리자드측이 리마스터를 공개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이렇게 블리자드 런처로 리마스터가 아닌 오리지날 버전은 여전히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에 가입하는게 귀찮으실 수도 있는데, 요즘 유행하고 있는 오버워치나, 디아3(똥3) 등을 즐기는 유저라면 간단하게 탭만이동해서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접속하게 되어서, 왕초보 방을 만들고 게임을 시작하는데, 시작 부터 욕을 하는 유저. 역시 아직 이런 감동은 남아 있나봐요. 오랜만에 시작해서 APM 150을 넘기지 못하는것은 당연하지만, 공방에서 몇판 이겨보면 그 짜릿한 쾌감은 아직도 여전하다 라는것을 알 수 있는데요. 

 

 

 

가끔 이렇게 노진구 같은 녀석만 없으면, 상당히 할만합니다. 제가 뭘 했다고 죽으라니요 'ㅡ' 스타크래프트는, 한번 마주작 사건으로 인해서 침체기를 겪다가 다시 아프리카 tv에서 대회가 열리기 시작해, 다시 부흥을 맞고 있고 현재는 유튜브에서 방영중인 KSL시즌이 진행 되고 있는데요. 뭔가 다들 향수에 젖어서 아직도 보는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