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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정보

환전 방법! 이것만 알면 커피한잔 더 마실 수 있다!!

by ***^***** 2019. 4. 25.

안녕하세요 ^^ 
오늘 날씨도 20도를 넘어서는걸 보니 
이번 여름도 꽤나 고생 좀 하겠어요 ㅠㅠ 
그래도 저는 추운 겨울보다 나들이하기 좋은 
화창한 봄이 몸도 마음도 좋습니다^^

 


봄이 오면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해져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싶고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봄 타나 봅니다 ^^ 
일 때문에 이리저리 정신없는 와중에도 
비행기 특가 뜨는건 없는지 스카이스캐너로 
매일 검색중인데  
언제든 떠날수있는 백수가 이럴땐 최고 부럽습니다!!ㅋㅋㅋ 
그래도 벌어야 떠나고싶을때 떠날 수 있겠죠? ㅠㅠ

오늘은 여행을 준비할때 중요한 몇가지 중
환전 방법에 대한 저의 팁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여행을 준비할 때 필수적인 것들이 여러가지 있죠
제일 먼저 항공권, 숙박예약 및 바우처, 데이터신청, 현지 맛집이나 관광자료
그리고! 각 나라 통화에 맞는 화폐!
환전을 해야 가서 사용할 수 있는 돈이 생기니까요^^
달러는 종종 미국이 아닌나라에서도 팁이나 마트 쇼핑할때 받기도 하던데
우리나라 통화인 원은 해외에서 바로 사용되는 경우가 없습니다.
때문에 가고자 하는 나라의 통화에 맞춘 환전은 필수이죠.

환전 방법은 크게 3가지로 가능합니다.
1. 거래하는 은행을 방문을 통해 환전신청 후 수령
2. 거래하는 은행앱을 통해 환전신청 후 지정 날짜에 지정은행 및 ATM기를 통해 수령
3. 사설환전소 방문하여 환전

3번의 사설환전소는 흔히 가까이에 위치한 경우가 아니라면
고액을 환전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동시간과 교통비를 고려했을때 메리트가 없습니다.
때문에 저는 주로 1, 2번의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날 그날의 환율이 달라 정확한 비교가 어렵지만
단위가 아주 큰 고액이 아니고서는 여행을 위한 비용 준비정도에
몇원 단위의 환율차이가 환전 금액에 큰 손실이 없더라구요.

대신! 은행을 통해 환전을 하는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조금 번거롭더라도, 평소 사용하던 주거래은행에 환율우대쿠폰과 같은 혜택이 있는지!
방문하여 환전신청할 경우 쿠폰을 발행해가야하는지! 이 부분을 우선적으로 알아보고 환율우대 혜택을
놓치지 않고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알기론 은행마다 대부분 주거래 고객을 위해
환율우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쏠편한 환전”과
KB국민은행에서 제공하는 “리브환전”을 사용합니다.
가까이에 은행이 있는 경우 앱을 통해 
수령일과 수령희망지점을 지정하여 미리신청,
방문하여 간단히 확인 절차를 거쳐 수령하는 환전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 업무시간내에 방문해야하는 어려움과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등
은행 방문수령이 어려운 경우 출국하는 공항에 
ATM기나 공항지점으로 신청하여 출국일날 수령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주로 공항에서 수령하는데 편리하더라구요^^


환율우대를 받지않으면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많이 부과되므로
수령하는 금액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본인이 사용하는 주거래은행이 서비스를 확인해 보시는게 좋고
보통 USD, JPY, EUR은 80~90% 수수료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회원이더라도 70% 까지 받을수 있다고 나와있구요.
그렇다면 모든 통화를 꼭 한국에서 환전해가는게 이득일까요?
정답은 NO!!! 입니다. 현지 통화로 국내에서 환전을 해가면 바로 사용할수있는 편리함은 있지만
각 화폐의 가치 차이나 수수료 우대율에서 발생되는 손실이 생깁니다.
대표적으로 요즘 많이들 여행하시는 베트남의 화폐 동,
신혼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발리의 루피아같은 경우이죠

 

이런 경우에는 국내/외에서 화폐의 가치가 높고, 환율우대율도 좋은 달러로 환전 후,
해당 국가에서 달러를 현지 통화로 환전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출국하여 해당국가에 도착하면 바로 사용해야하는 화폐의 경우
대부분 공항내에 24시간 환전소가 있기 때문에 
늦은 시간 공항에 도착하더라도 당장 쓸 만큼만 환전하여 
다음날 근처 환율우대가 좋은 곳에서 환전을 하는것이
여행자 입장에선 이득입니다.
그리고 이런나라의 경우 해당 통화로 환전했다가 
여행끝에 큰 금액이 남아버리면
국내에서 되팔때는 살때보다 한참 못미치는 금액이 되어
또 한번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달러에서 해당 통화로 환전할때 
사용할 금액을 대략적으로 계산해서
여러번에 걸쳐 환전해서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달러는 국내에서도 살때와 마찬가지로 팔때의 가치가 나은편이도하고
다른 국가 여행할때 환전에 이용할 수도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손실이 적은 편이기 때문이죠.

전체적으로 봤을때 몇천원의 차이가 생겨도 맛있는거 하나 더 사먹는게 낫지
보이지도 않는 누가 먹는지도 모를 손실로 날리는건 아깝잖아요 ^^
여행전에 각 여행지별로 조금만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현지에서
환율우대가 좋은 환전소에 대한 정보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저도 여행을 준비할때 가고자하는 나라와 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있는 까페가입부터 하고
거기서 많은 정보를 얻어 여행에 큰 도움을 얻곤 하니까요.
첫방문하는 나라일수록 다녀온 사람들의 경험이 여행에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
저도 여러 여행끝에 사소한 노하우가 생겨
이렇게 환전에 대한 정보도 나눌 수 있게 된것처럼
뭐든 겪어보고 시행착오 끝에 깨닫게 되는것들이 값진 내 경험이 되더라구요.
환전 방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여행 준비 잘하시고 제가 알려드린 방법이 도움이 되어
알뜰하게 커피한잔 더 사마시는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